사람들이 별로 찾지 않는 문화재를 찾아 나선길 군위 북쪽지역에서 부터 관광 지도를 보며 훑어 내려 왔다 지도에는 가깝게 붙어있는것 같은데 실제 거리는 생각보다 멀다 그리고 길을 잘못 들기라도 하면 빙 둘러 가게 된다 첫번째 찾은곳은 양암정이다 양암정은 굽이 굽이 돌아가는 위천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정말 일부러 찾지 않으면 찾아 가기 힘든곳이었다 ( 양암정) 문화재 자료 제 216호 이 건물은 서담(西潭) 홍위(洪瑋, 1559~1624)가 학우와 더불어 자연을 음미하면서 도학(道學)을 연마하기 위하여 세운 정자이다. 1612년(광해군 4)에 건립되었으나 1868년(고종 5)에 소실되었으며, 1888년(고종 25)에 재건하였다. 군위읍에서 북으로 약 12km 떨어진 풍광이 수려한 위천(渭川) 옆의 절벽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