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에 나오는 대사처럼 "날씨 함 쥑이는 날" 영화를 봤다 컬러풀 페스티벌 시작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시간 맞는 영화를 보는것으로 했는데 개봉이 끝나가고 이제 일 1회 상영하는 "보안관" 이 당첨(?)되었다 이 영화는 블로그 이웃 2분의 관람평을 읽었는데 극과 극의 평가를 하셔서 그게 더 궁금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신중하고 진지하게 보았다면 형편 없는 영화고 그냥 시간 때우는 영화로 봤다면 괜찮은 영화다 다 보고 나니 왜 이 영화 제목을 "보안관'으로 했는지 알만도 할것 같았다 다른 제목을 사용했더라면 영 이상할뻔 했다 영화는 홍콩 영화 영웅본색의 OST로 시작을 하는데 영화 내용도 어디선가 모르게 홍콩 영화를 흉내 낸듯한 느낌도 든다 오래전 홍콩 영화는 아무 생각없이 재미있게 보았으니...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