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는길.. 바쁜것도 없고 가는도중 갈색표지판이 있으면 찾아가 보기로 했다 제일 먼저 만나게 된곳이 사양서당 강당이었다 아쉽게도 문이 잠겨있어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건물을 보았다 문은 보수중이었다 밖에서 본 기둥이 참 옛스러웠다 사양서당강당 ( 경북문화재자료117호) 이 건물은 한강(寒岡) 정구(鄭逑, 1543~1620)의 학문연마와 강학지소였던 사양서당의 강당이다. 당시 향인들이 칠곡면 사수동(泗水洞)에 한강을 기념하기 위해 1651년(효종 2)에 서당을 창건하고 한강을 주벽(主壁)으로 하여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를 배향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묘우(廟宇)와 강당, 폄우재(貶愚齋), 정완재(訂頑齋), 봉하문(鳳下門), 양현청(養賢廳), 주고(廚庫) 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