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립박물관을 가는길에 모명재를 한번 더 찾았다. 난 지난 2015년 7월 ( ☞ 대구 가볼만한곳 모명재 ) 한번 찾은적이 있지만 아내는 처음이라 한번 보여 주고 싶었다 모명재는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장수로서 우리나라에 원군으로 왔던 두사충(杜師忠)이 귀화한 후에 그 후손들이 1912년에 세운 재실로 그의 호인 '그리워할 모(慕)', '명나라 이름 명(明)'자를 써서 '명나라를 그리워한다'는 의미이다 두사충에 대해서는 다시 대구 수성구청의 누리집에서 옮겨 왔다 중국 명나라 두릉(杜陵) 사람, 두사충(杜師忠). 두사충은 시성(詩聖) 두보의 후손으로 1592년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군 이여송(李如松)과 함께 조선에 원군 온 수륙지획주사(水陸地劃主事)였다. 지세를 살펴 진지를 삼을 만한 좋은 터를 잡는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