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을 오다 가다 늘 궁금한곳이기도 했다 수목원이라고 이름이 붙어져 있어 언제 한번 찾아볼것이라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도무지 기회가 되지 않았다 "대한수목원" 별 일정이 없던 4월 초 휴일 오전 혼자서 찾아 보았다 이곳 "대한 수목원"은 대한 섬유 배만현 회장의 개인수목원이다 지역에서 섬유업체를 경영하다 40대 중반의 나이인 1991년 사업체를 전문경영인에게 물려 주고 당시만 해도 황무지였던 팔공산 이곳에 들어와 나무를 심고 가꾸어 지금은 3만평에 이르는 넓은 부지에 17,000여 나무를 혼자 가꾸었던것이다 23년을 돌을 나르고 가꾸어 지난 2014년에 무료로 개방하였다 도로 옆 차 진행 방향에서는 입구를 볼수가 있다 물론 오르는 방향..반대 방향에서는 찾기가 어렵다 조금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곳곳에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