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녀왔다 운동을 하는 곳 건너편이기도 해서 거의 매일 보는 곳이다 처음 이 앞을 지날 땐 뭐 하는 곳인지 몰라 무슨 단체 건물인지 알았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길래 한동안 이슈가 되던 종교 건물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밖에 간판도 잘 안 보인다 영어로 "MRNW"라고만 되어 있고.. 나중에 이것이 "미래농원"이라는 걸 알았다 그러다 이곳이 카페라는 걸 알았고 시간 나면 한 번 가 보리라 생각을 했었다 그게 거의 일 년 전이다 2022년 7월 문을 열었으니 일 년이 조금 넘은 곳인데 입소문을 타고 정말 많은 분들이 찾는다 이곳은 소위 말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건물 한쪽은 프렌치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위층은 전시공간, 그 위로는 편집숍(더 라스트백업 스토어)도 있다. 원래 이곳에서 소나무를 키우시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