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TV에서 90세가 넘은 할아버지가 바다 위를 자유롭게 누비고 보트를 직접 운전하기 위해"동력수상 레저기구 조정 면허증"을 취득하시고 로빈슨 크루소처럼 무인도에서 1박 2일을 보내시는등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 가시는 분의 이야기를 본 적이 있었다. 다시 찾아 보니 그때가 2016년이고 당시 연세가 92세 이셨으니 지금은 95세. 아마 그때 모습으로 미루어 보건데 여전히 건강하게 바다를 누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때 방송에서 뒤늦게 할아버지가 되어서야 바다의 왕자를 꿈꾸었다 하였다.이렇게 꿈은 신체적인 나이와 전혀 무관하다는걸 잘 보여준 사례가 아닌가 생각한다 얼마전 자주 머리를 깎는 미용실에서 커트를 하고 대금을 주고 나서는데 미용사 아주머니가 잠깐 불러 세우더니가수가 되었다며 음반을 한장 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