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 대통령의 생가가 팔공산에 있다는건 진즉부터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찾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팔공산 둘레길 4코스를 걷는 길 100M 근처에 있어 동행이던 친지분이 한번 들려 보자 해서 둘러 보게 되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은 1932년생이니 올해로 우리나이 88세이다.2000년대 초부터 수술등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고 거동이 불편해 외부 활동은 일절 않고 있다. 그에 대한 평가는 많이 엇갈린다.다만 군인 출신으로 전두환을 쫒아 권력을 잡았고 재임중 비자금 수수로 인해 뇌물죄로 구속되는등 오점을 남기기도했다.권력의 최정점인 대통령에 까지 올랐으나 그게 행복한 삶이었는지는 생각해볼 문제다 친구이기도 한 김복동 장군이 그의 처남이고 금진호 잔 장관과는 동서지간이다SK 최태원 회장이 사위이다. 공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