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마지막 영화는 독립 영화다 꼭 보고 싶었던 다큐멘터리영화 "나쁜 나라" 독립 영화 상영관인 오오극장을 칮았다 몇달만에 모습이 좀 변해 있었다 밖의 모습이 좀 넓어지고 화장실이 바뀌어 있었다 전회차인 "나의 아들,나의 어머니" 를 보고 나오시는 나이 드신분들이 얼굴이 상기된채 눈물을 훔치시면서 나온다 영화 내용이 궁금하기는 하였지만 스토리가 예측되는 그런 영화고 지은 죄가 생각날것 같아 애써 외면 하였다 예상외로 이 영화"나쁜 나라"를 보시러 온분이 많았다 55개의 좌석중 21명이 보셨으니 반이 찼다..예전은 거의 혼자 영화관을 지켰었는데..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엄마도 있고 젊은 학생들도 보인다 그러나 나이 든 사람은 안 보인다 "나쁜 나라"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의 1년여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