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대구에서 학원에 가던 김태완군 ( 당시 6세) 이 정체불명의 남성에게 황산테러를 당해 실명하고 화상으로 49일만에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유력한 용의자로 이웃집 아저씨를 범인으로 지목했으나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처분을 내렸고 공소시효를 연장하기 위한 제정신청도 기각되어 결국 영구미제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이와 같이 모든 범죄는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기소도 할수있고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내릴수가 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국정 농단 사건의 재판도 이처럼 증거 능력에 대한 치열한 다툼이다 이번 에피소드는 증거가 없는 범인을 자신도 모르게 범행을 인정하게끔 유도하는 내용이다 ( 이미지 ; 방송 화면 캡쳐 ) ( 살인범에 대한 통계 ) -미국에서 연쇄살인 사건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주는 캘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