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오어사에 다녀 오고 나서 맑은 물..둘레길..점심 공양 그리고 죽도 시장에서의 회까지 기억에 남아 언제 한번 같이 가자고 이야기 했는데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당장 이번주 가잔다 처형네들과 어울려.. 안간다고 할수도 없고..까짓거 또 다녀 오지 라는 생각에 승낙을 했다 멀다면 먼길..일주일만에 다시 찾는 아주 드문 경험을 한다 수십년동안 못가본곳인데 일주일에 2번 ..ㅎ 날이 흐리고 비가 한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하였으나 대수랴.. 지난주 보다는 날이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적은것 같았다 점심 국수 공양도 있었는데 이번은 없다 지난 일요일이 음력 초하루라 그런것 같다고 친절하게도 와이프가 설명해 준다 그러고 보니 예불 드리는 사람들도 현저히 줄어 있는게 눈에 띄었다 날씨 탓이었는줄 알았는데 그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