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보는 영화는 아무래도 집중해서 보기가 어렵다 그렇지만 안 본 영화를 앉아서 볼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집중해서 못본다는 불편함을 상쇄시켜 준다 지난 5월 연휴때 본 "굿바이 싱글" 영화는 한 마디로 김혜수의 김혜수에 의한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그널"이 먼저 인지 이 영화가 먼저 였는지는 찾아 보지 않았지만 최근 몇년간 김혜수가 나온 영화,드라마는 다 본것 같다 "타짜"에서 그 유명한 대사 "나 이대 나온 여자야"를 외친 화투판의 정마담부터 2012년 "도둑들"에서 금고털이범으로 2013년 "관상"에서 기생역 그리고 "차이나타운"에서 지하 세계의 대모역 드라마 "시그널"에서 여형사역까지 아주 팔색조의 치명적인 매력은 은근히 다음 작픔을 기다리게 했었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