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지난 7월에 다녀 와서 썼던 글입니다) 프랑스에서 세계 200대 문인의 한 사람으로 뽑힌 구상 시인의 문학관을 찾았다 2008년 방문한적이 있으니 근 7년만에 다시 찾은것이다 그때 보다는 리모델링이 되고 문학관다워졌다 구상 시인은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나 본적이 이곳 칠곡군 왜관읍이고 1953년 베네딕도 수도원이 있는 왜관으로 내려와 1974년까지 기거하며 작품 활동을 했다. 왜관과 시인의 인연은 아주 각별하다. 본적지라는 것 말고도 유일한 가족사진을 발견한 곳이기도 하고, 아내 서영옥 여사가 병원 개업을 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낙동강이 바라다 보이는 왜관은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고 끊임없이 솟아나는 구상시인의 시의 원천이기도 했다. 게다가 2002년에는 구상문학관이 그곳에 세워졌다 ( 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