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를 들러 보고 난 뒤 다른 목적지이기도 한 종로의 갤러리를 찾아 택시를 탔다. 이곳은 개인적인 방문이었지만 어차피 서울역 가는 길이어 들르기로 했다 그런데 개인 갤러리는 일요일 휴관을 한다는 걸 간과를 한 모양이다 문이 닫겨 있어 발길을 돌렸다 삼계탕집 복날도 아닌데 엄청나게 줄 서 있다 개인 갤러리는 휴일 개관을 안 한다 조금 늦은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는 곳은 미리 정해 놓지 않아 먹을 만한 곳을 찾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 광화문 근처는 사람이 많거니 문을 열지 않은 곳,,극과 극이었다 점심을 먹고 나서 빠르게 움직이면 광화문 근처 볼 만한 곳이 있지만 계속 다니는 게 조금은 힘드신 것 같아 최종적으로 버스를 타고 서울역으로 왔다 내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 되겠다는 걸 한 번 더 느꼈다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