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요즘의 인사말 '안녕하셨는지요?" 앞에 "밤새"를 앞에 붙여 "밤새 안녕하셨습니까"라는 말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곤 했었다 요즘에는 듣기가 어려워졌지만 그런 인사가 자연스러웠었던 것 같다 왜 이런 인사가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가장 수긍이 가는 내용은 " 옛날부터 북쪽으로는 오랑캐의 침입, 남쪽으로는 왜구의 침입을 많이 받았고, 또 의학과 약이 발달하지 않아 멀쩡하던 사람이 병사 혹은 급사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웃을 만나면 ‘밤새 안녕하셨어요’라고 묻게 되었다는 설이다 그런 인사가 생각나는 일이 오늘 있었다 며칠 전 통화를 했었던 분이 오늘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병도 없었다고 하니 말 그대로 돌연사를 하시지 않았나 싶다 나이도 많지 않으신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