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적으로 '초보운전'보다는 '초행운전'이 더 위험하다 생각한다 '초보'는 조심하면서 서행이라도 하지만 '초보'가 아닌 사람이 초행길을 운전할 때는 평상시와 차이 없이 운전을 하기 때문이다 자주 통행하는 도로는 어디쯤에서 차선을 바꾸어야 하고 어느 지점에서 속도를 줄여야 할건지 알지만 초행인 곳은 그렇지 못하다 그나마 요즘에야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좀 낫지만.. 여수에서 운전을 해 보니 기존 살던 곳에서의 도로와 조금 다르다는 걸 느꼈다 여기는 도로마다 "로터리" 즉 회전 구간이 많다 'U턴"을 할 수있는 곳이 거의 없었다 같이 간 일행은 "6시 방향"으로 안내를 해 순간 당황해 다른 방향으로 간 적도 있다 또 회전 구간은 가는 방향에 따라 진행 차선도 신경 써야 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회전차량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