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2023/08/13 2

8월의 고해(2)

잘못된 기억일 수 있지만 올여름은 여느 때 보다 더 덥다 올여름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단어로 " 장마, 폭염 " 이 외는 생각 할 수가 없다 지난 몇 년간은 아마 코로나가 이 세상을 지배해서 다른 건 생각할 수가 없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밤 기온이 25' 이상인 열대야가 벌써 며칠째 계속인지 모르겠다 예년 같으면 새벽녁에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꺼야 하는데 올해는 계속 틀어 놓은 채로 밤을 보내기가 일쑤다 기상청 자료를 검색해 보니 지난 2000년 이후로 열대야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8년의 13일간 ( 경북 기준 ) 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와 있다 올해도 지금 8월 들어서는 계속적인 열대야를 보이고 있으니.. 2018년은 일 최고 기온이 33' 이상인 날. 즉 폭염이라 할 수 있는 날이 (대구 기준 ) 연..

고해성사 2023.08.13

창원의 집

창원에서 혼자만의 시간이 좀 있어 멀리 가지는 못하고 가까운 곳을 확인해 보니 멀지 않은 곳에 "창원의집"이 있어 잠시 다녀왔다 봄에 가 보면 좋은 곳이지만 6월도 나쁘지 않은것 같았다 ▶ 창원의 집 19세기 말 광무 2년에 건립한 순흥 안 씨 안택영의 5대조 퇴은 두철 (안두철 1809~1877)이 거주하던 집으로 당호는 성퇴헌이다 총 부지 3,088평 위에 솟을대문, 중문, 곁문, 사랑채, 안채, 민속관, 정자, 팔각정, 연자방아 등 14동의 건물과 조선 시대에 사용하던 농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 밖에도 분수대와 가축사육장, 무료 전통혼례식장을 개방하고 있다. 창원시에서 전통뮨화 보존을 위해 매입 개축과 복원으로 1985년 창원의 집으로 공개되었다 위 치(면적) :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 16번 길..

인상 깊은곳 20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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