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생각

횡설 수설-마음은 바람과 같다

空空(공공) 2016. 6. 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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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얌체같은 사람이 있다

  좋게 좋게 생긱하고 그냥 넘어 갈려 해도 내심은 그렇지 아니하다

  분명 내 표정에도 그러함이 비쳐졌으리라..

( 일례를  들면 담배 한개피 달라 해서 주었는데 만날때마다 달랜다..

 한 두번도 아니고 이젠 당연한것처럼 그런다 ...지금 나는 담배를 끊었다 )

내 마음이 불편한건 역시 수양이 덜 되어서 일것이다

 

2. 조바심

난 약속 시간을 비교적 정확히 지킨다

그 이면에는 약속 시간이 넘어 가면 조바심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약속 시간전에 맞추려고 여백을 남긴다

그리고 예전 흡연을 할 경우 항상 담배는 재고가 있어야 마음이 놓였다

주머니에 라이터나 성냥을 2개는 가지고 다녔다

재고가 없거나 라이터,성냥이 없으면 그 조바심,초조함을 견뎌 하지 못했다

 

3. 간섭

간섭 받는것을 극도로 싫어 한다

예전 직장 생활 할때도 거의 간섭없이 일을 했다

상사들도  거의 간섭을 하지 않았다

그 후로도 죽 그래 왔다.. 난 알아서 한다

그게 옳은지,맞는지를 떠나서  내 생각대로...

이걸 나쁘게 이아기 하면 독불 장군이라 하는것 같다

 

4, 운

운이 참 없다

지난번 초등학교 체육대회에서도 확율 50%의 추첨에서도 당첨되지 못했다

누구나 운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답이 있다

 

갑자기 몇가지가 생각나 주절 주절....

                                           ( 2015년 8월 불굴사에서)

마음은 바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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