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화계에서 유명한 스콧 형제 중 동생인 토니 스콧 감독 작품이다
스콧 감독은 이 작품 외에도 탑 건 (1986)등 불후의 작품을 남겼다
제목인 크림슨 타이드( Crimson Tide)란 "붉은 피의 바다"라는 뜻으로 1급 위기 사태를
의미하는 군사 용어다
이 영화는 케이블방송에서 심심찮게 방송을 해 부분 부분 많이 봤었던 영화다
잠수함 소재의 영화가 많지만 헌터 킬러 (2018년 )와 더불어 이 영화가 손에 꼽을만하다
두 영화 모두 러시아와의 일촉즉발 상황이 전개된다
세계의 3대 최강자는 미국 대통령,러시아 대통령, 그리고 핵 잠수함 함장이라는 말이
있듯이 "핵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들이다
부함장 덴젤 워싱턴과 함장 진 헤크먼의 명 연기가 볼 만하다
영화는 두사람을 통해 바람직한 리더십. 위험한 리더십을 보여 주고 흑백 갈등도 보여 준다
영화는 그 누구의 편도 들어주지 않는다
보는 관객들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결말을 이끌어낸다
결국 둘 다 옳았을뿐 아니라 둘 다 틀렸다고 이야기해 준다
여운이 남는 영화다
목적은 단 한가지 조국의 안전
임무와 부하가 최우선
현세의 진정한 적은 전쟁 그 자체
( 한 줄 줄거리 )
램지 함장(진 해크먼 분)의 지휘하에 핵잠수함 앨라배마호의 출항이 시작되었다.
소련 강경파 군부 지도자 라첸코(다니엘 본 바겐 분)가 핵미사일 기지를 포함한
미국 본토를 위협했기 때문이다.
라첸코가 핵미사일 암호에 접근하기 전에 그를 제압해야 한다.
그러나, 잠수함이 어뢰에 맞아 가라앉기 시작한 위기 상황에서도 램지 함장과
헌터 부함장(덴절 워싱턴 분)의 권력 다툼은 계속되고 둘 사이의 충돌은 끊이질 않는다.
★★★☆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고. 옳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고
☞ 7월 20일 디즈니 플러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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