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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여주) 효종 대왕릉 ( 영릉 寧陵 )

空空(공공) 2024. 1. 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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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릉 중 첫 방문으로 세종대왕의 영릉을 보고 난 뒤 다음 바로 옆에 있는

효종의 영릉을 보러 갔다

효종의 영릉은 세종의 영릉보다는 찾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다

보는 방법은 2가지 방법이 있다

세종의 영릉을 보고 난 후 "왕의 숲길"로 걸어서 ( 700M ) 가는 방법과 

차로 왔다면 효종 영릉 입구로 차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우리는 '왕의 숲길'로 걸어가기로 했다


▶ 왕의 숲길

 세종대왕 영릉과 효종대왕 영릉을 연결하는 길로 조선왕조실록에 1688년 숙종,

 1730년 영조, 1779년 정조 임금이 직접 행차하여 효종의 영릉을 먼저 참배한 뒤

 세종의 영릉을 참배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거리 약 700M,  이동 시간 15분




▶효종 대왕릉 ( 영릉 寧陵 )

 여주영릉(驪州寧陵)은 조선 제17대 국왕인 효종과 인선왕후 덕수장 씨의 능이다. 

 여주영릉은 1659년 구리 동구릉에 조성되었으나 1673년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현재 여주영릉은 인종 효릉을 모방해 제작하여 16세기의 돌거리 도상(圖像)에 

 17세기 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1674년 인선왕후의 능을 효종릉 아래에 조성하여 동원상하릉이라는 

보기 드문 형식이 만들어졌다





▶ 천연 기념물 여주 효종대왕릉(영릉) 회양목 

 영릉 회양목은 수령이 3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4.4m, 가슴높이 줄기둘레 0.29m(동), 

 0.43m(서), 수관 폭이 동서방향 4.4m, 남북방향 6.5m이다. 

 이 나무는 지상 15㎝ 높이 정도에서 동서 방향으로 분지 하여 전체적으로 반구형의 

 단정한 수관을 형성하고 있으며, 가지의 끝이 지상 약 1m 높이까지 늘어져 있다. 

 회양목은 우리나라 경북 북부, 충북, 강원도, 황해도 등지의 석회암지대에 주로 자생하는 

 늘 푸른 넓은 잎나무인데 나무 높이가 4.4m에 이르는 큰 나무는 흔하지 않다





 ▶보물  여주 효종 영릉재실 (驪州 孝宗 寧陵齋室)

 효종대왕릉은 1659년 경기도 양주군 건원릉(현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의 서쪽에 자리를 잡은 후 

 능호를 익릉(翼陵)으로 하였다가 영릉으로 고치고, 능을 조성할 때 능 앞에 재실을 건립하였다. 

 이후 1673년 석물에 틈이 생겨 현 위치로 옮겨오면서 재실도 함께 옮겨왔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 왕릉의 재실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거치면서 대부분 멸실되어 

 원형이 훼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 영릉 재실은 조선 왕릉 재실의 기본형태가 가장 잘 남아있고, 

 공간구성과 배치가 뛰어나 대표적인 조선시대 재실건축으로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다른 곳을 둘러 보기에는 갈 길이 멀어 고속도로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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