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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가을 햇볕이 내리 쬐는 날
혼자서 나섰다
멀리 가기는 그렇고 팔공산 올레길 1번 코스를 찾았다
벌써 이 길은 3번째다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소나무길이 좋으며 가징 좋은것은 사람이 크게 붐비지
않는다는거다
이 길은 2009년 6월에 조성되어 시인의 길-방짜 유기 박물관-북지 장사까지 왕복 5KM의 길이다
지금까지는 곧장 북지 장사 입구에서 북지 장사로 올라 갔었는데 이번은 혼자라 천천히 입구에서부터 간다
입구는 시인의 길이라 명명되어 있다
대구 대표 시인 이상화의
설어운 해조
박재삼 시인
천상병 시인의 귀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그대가 별이라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ㅡ.ㅡ;;
부이미용고사
부드러이
이해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바다에 누워
숭정대부 중추부사 김해 김공의 묘소...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옛 고관대작의 묘소임은 틀림없는듯..
맑은 가을 하늘..
바쁠것 없는 하루
200여 M의 길을 한 시간여 걸었다
노래하며 놀다가
노래하며 가네 - 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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