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의성) 비안향교 그리고 교촌농촌체험관

空空(공공) 2015. 10. 1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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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안계는 처갓집 고향이다

지금은 모두 도시로 나와 생활을 해서 이제 안계를 찾을 일은 없지만 선산이 안계에

있어 일년에 한번은 찾는다

 

산으로 들어 가는 길에 항상 교촌 마을을 지나게 된다

여태껏 무심코 지나 왔었는데 이번에 보니 비안 향교가 보인다

 

역시 아는 만큼,관심 있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가 보다

마침 일행보다 먼저 출발을 한터라서 시간도 있는 김에 들렀다 가기로 했다

 ( 비안 향교 )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 263호

 비안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 처음 지었으며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

광해군 2년(1610) 지금 있는 자리에 복원하여, 1898년·1924년·1935년에 각각 수리하였다.
임진왜란 때는 이 지역 사람인 손복이 향교의 위패를 산중 굴속에 숨겨

무사히 피해를 면했다고 전한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로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과 동무·서무,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 삼문 등이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그 제자와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 문화재청 싸이트에서 인용)

 

비안 향교 바로 밑은 예전 1박 2일 촬영이 있었던 교촌 체험 마을이다

폐교를 체험장으로 만들었다

1박 2일 멤버들이 이곳에서 농구 하던 장면이 기억 난다

 

향교 외삼문도 최근에 보수한것 같다

 

 

명륜당

위치가 여느 향교와 다르다  대성전 내삼문 왼쪽에 자리 하고 있다

 

광풍루(光風)

이름대로 빛이 잘 들어 오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었다

 

대성전은 지금 한창 보수 공사중이었다

 

 

 

 

 

내삼문에서 바라본 광풍루

 

 

 

베롱나무 꽃도 이제 다한듯.

요즘은 백일이 아니라 백오십일은 가는것 같다

 

코스모스도 만나고

 

여기가 교촌리 체험학교

 

폐교를 활용한것 같다

 

여기서 이승기가 농구하던 것이 기억난다

 

 

교촌리 입구 흥화문

 

 

광풍루에서 한참을 앉아 시원한 바람을 즐겼다

 

참 평화로운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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