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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영화 데시벨 ( Decibel, 2021 )

空空(공공) 2023. 11. 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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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개봉한 영화다

2백만 명은 관람해야 손익분기점을 맞추는 영화 ( 제작비 128억 )인데 90만 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 흥행에는 실패했다

코로나라는 변수가 있간 했지만  스토리와 개연성 연결이 좀 미흡하게 여겨졌다


"오싹한 연애" '몬스터"등등 연출및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한 황인호 감독 작품이다


영화 제목인 "데시벨"은 상대적인 측정단위이며 각 데시벨은 기준 음압, 전력 또는 강도 

또는 측정되는 양에 대한비율로 표현되는데 보통 소리에 대한 측정값을 말하는 게 일반이다

2023년 항공기 소음 단위가 웨클에서 데시벨로 바뀌었다

이륙시 항공기 데시벨이 100db 정도 된다


영화는 그것을 소재로 삼았다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의 이야기로 김래원, 이종석 등 주연 배우 연기는 

나쁘지 않았으나 일부 조연들의 배역 설정이 참 애매한 작품이었다

 




영화는 한국 영화에서는 흔치 않은 잠수함이 배경으로 일부 사용되었으며 잠수함 침몰 설정에

대해 논란이 좀 있기도 했다

실로 운명을 결정한다는 설정도 좀 과해 보인다

영화 촬영 장소가 눈에 많이 익었다 




나약한 사람들이 자꾸 눈에 띄면 그게 대다수처럼 보이지 않겠어요



( 한 줄 줄거리 )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창문 여는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 소리…

잠시 후, 거대한 굉음과 함께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진다.

그리고, 뉴스를 지켜보던 전직 해군 부장(김래원)에게 걸려온 전화

“소음이 커지면 터집니다. 다음 타깃은 축구 경기장이에요”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관중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을

다음 테러의 타깃으로 지목하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의 위협은 계속되고,

사상 최대의 도심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모든 비밀을 손에 쥔 폭탄 설계자를 찾아야만 하는데…


★★☆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연결이 꼬여 버린 영화

☞ 2023년 3월 8일 넷플릭스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