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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경주 감포) 문무대왕릉

空空(공공) 2023. 4. 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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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 문무대왕릉은 자주 찾았던 곳이기도 하다

이 곳의 바다 바람을 맞으며 폼 잡으며 찍은 사진이 한동안 컴 바탕화면으로

깔려 있었다

블로그에는 2017년 3월에 갔다 오고 나서 올린 글과 사진이 있다

☞ https://xuronghao.tistory.com/817


이번에는 감포에서 점심을 먹고 친지들과 들렀다

3월의 약간의 찬 바람이 부는 바다를 잠시 보고 감은사지 3층 석탑을 보러 간다



☞ 사적 문무대왕릉 

신라 30대 문무왕(재위 661∼681)의 무덤이다. 

동해안에서 200m 떨어진 바다에 있는 수중릉이다

문무왕은 아버지인 태종 무열왕의 업적을 이어받아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당의 침략을 막아 삼국통일을 이루었다. 

대왕암은 자연 바위를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그 안은 동서남북으로 인공수로를 만들었다. 

바닷물은 동쪽에서 들어와 서쪽으로 나가게 만들어 항상 잔잔하게 하였다. 

수면 아래에는 길이 3.7m, 폭 2.06m의 남북으로 길게 놓인 넓적한 거북모양의 돌이 

덮혀 있는데 이 안에 문무왕의 유골이 매장되어 있을 것이라 추측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왕이 죽으면서 불교식 장례에 따라 화장하고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그의 아들 신문왕은 동해 근처에 감은사를 세워 법당아래 동해를 향한 배수로를 만들어 

용이 된 문무왕이 왕래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1350년 그대로인 문무대왕릉이지만 이 곳의 모습도 참 변하지 않는다

☞ 3월 19일 아내, 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