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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영화 인페르노 ( Inferno, 2016 )

空空(공공) 2023. 4. 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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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노는 이탈리아어 및 포르투갈어로 거센 불, 지옥을 뜻한다

미국의 소설가 댄 브라운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역시 댄 브라운의 소설을 영화화한 2006년의 '다빈치 코드' 

2009년의 '천사와 악마'의속편이다



3편을 모두 론 하워드 감독이 연출하였고 3편 모두 톰 행크스가

하버드대 종교기호학 교수로버트 랭던으로 출연을 한다

3편이 각기 다른 스토리여서 앞의 영화를 보지 않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초반 20분 정도는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난 3편을 다 보려고 넷플릭스에 찜 해 놓았다가 공개 만료 되는 바람에 

'천사와 악마'는 보지를 못했다 ( 이 영화도 2월 18일 종료된다 )

흥행은 개봉 역순이다, 즉 다빈치 코드가 제일 성공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2016년 개봉이니 이후 발생한 '코로나'와는 관계가 없지만

아직도 코로나 발생의 정확한 시작을 모르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내용들이 나온다

지구상의 질병 원인이 인구 과밀이 원인이라는 주장도 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전염병이 이탈리아에서 시작하고 항공 경로 이스탐불이 길목이어

대상 지역을 선정하는데 지나고 보면 맞는 말이다

코로나가 처음 발발했을 때 항공을 일찍 폐쇄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영화에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과 베키오 궁전등이 나온다



그리고 검역을 뜻하는 영어가 이탈리아어. 에서 유래 되었음을 이야기한다

 ▶  Quarantine

  격리, 검역을 뜻하는 영어 단어. 

  흑사병으로 베네치아 공화국은 전염국가로 부터 들어오는 모든 선박을 인근 해역에 

  40일간 대기시켰다. 

  이태리어로 '40'을 의미하는 quaranta에서 '40일간의 격리'를 의미하는 

 quarantena에서 유래했다.


출연 인물 중에서 작은 반전이 있다


고통은 행동을 변화시킨다. 고통이 구원책

진실의 눈은 오직 죽음의 눈을 통해서만 보인다

뭐든 가꾸지 않으면 시드는 법

사랑은 영혼을 일깨워 행동하게 한다

삶이 우리를 갈라놓는데



( 한 줄 줄거리 )

전 세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일 것을 주장한 천재 생물학자 ‘조브리스트’의 갑작스러운 자살 이후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은 기억을 잃은 채 피렌체의 한 병원에서 눈을 뜬다. 

담당 의사 ‘시에나 브룩스’의 도움으로 병원을 탈출한 랭던은 사고 전 자신의 옷에서 

의문의 실린더를 발견하고, 단테의 신곡 [지옥편]을 묘사한 보티첼리의 ‘지옥의 지도’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원본과 달리 지옥의 지도에는 조작된 암호들이 새겨져 있고, 랭던은 이 모든 것이 

전 인류를 위협할 거대한 계획과 얽혀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되는데…


★★★☆  이해가 되는 단테.. 그리고 코로나 더해서 쿼란틴

☞ 2월 4일 아내와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