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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늦게 도착해서 일단 숙소에 짐을 풀고 그냥 자기에는
좀 서운해서 배를 좀 채우려고 주변 먹을 만한 곳을 찾았다
혼자 먹을 곳은 언뜻 보이지 않았는데 마침 "용우동"이 눈에 띈다
얼큰한 게 당겨 "해물짬뽕 우동 밥"을 시켰다
양이 많아 조금 남겼다
☞ 용우동
1997년 인천 인하대 1호점 이후 전국에 180여 개 매장이 있는 프랜차이즈
우수프랜차이즈로 여러 차례 선정되었고 가락국수, 면, 돈가스, 덮밥. 간식류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 되어 있는 가락국수, 분식 전문점이라 할 수 있다
☞ 10월 7일 혼자
둘째 날 저녁은 어떻게든 잘 먹고 싶었는데..
비바람을 맞고 많이 걸었던지라 멀리 가기는 싫고 숙소에서 가까운 곳을 찾았다
☞ 도리스
연동 누웨미루 거리 입구에 있는 " 캐너디언 펍 스타일의 음식점" 도리스를 찾았다
가볍게 식사하기에도 괜찮다는 필리 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를 먹었다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겸해..
☞ 10월 8일 혼자
마지막 날은 아내일행과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었는데 만나지 못하는 바람에
그냥 숙소로 돌이 왔다
숙소에서 씻고 잠깐 쉬었다 저녁을 먹는다는 게 깜빡 잠이 들었다
눈을 뜨니 늦은 시각..
배도 고프지 않아 그냥 계속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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