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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버킷 실천하기/제주 올레길 걷기

(제주올레길) 5코스 ② 위미동백나무군락지-넙빌레-쇠소깍다리

空空(공공) 2022. 11. 1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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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스를 전편에 이어 올린다

https://xuronghao.tistory.com/3186

(제주 올레길) 5코스 ① 남원-큰엉 산책길-국립수산과학원

비가 조금 잦아들어 우산을 쓰다 말다 하면서 걸었다

위미 동백나무 군락지에 들어섰는데 겨울이면 좋았겠다 싶지만

푸르른 동백나무도 좋았다

 

▶ 위미동백나무군락 -제주도 기념물

위미 동백나무 군락은 현맹춘(1858∼1933) 할머니의 집념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할머니의 얼이 깃든 유서 깊은 곳이다.

할머니는 부지런하고 검소한 생활로 어렵게 황무지 땅을 사들였고 모진 바람을 막기 위하여

한라산의 동백 씨앗을 따다 뿌려 황무지를 가꾸었다.

거친 황무지는 오늘날에 이르러 기름진 땅으로 바뀌었고 동백나무는 울창한 숲은 이루었다.

높이 10~12m에 둘레가 20~35m나 되는 동백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바당 길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여기는 초반보다는 좀 수월타

역방향으로 걸으시는 올레꾼들

커피 파는 곳이 보여 커피를 한잔 먹고 가기로 했다

커피는 밖에서 먹어야 한다 실내 출입은 안 된다고..

실내는 식사 손님만 이용

앞 개포구

기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많았다

이제 반 조금 더 왔다 이때가 11시 40분

걸은 지 3시간쯤 되었다

위미항

고망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다

위미1리 본향당과 보호수

339년 된 소나무

한라산이 보인다

사진 전문 갤러리

잠시 작품 구경을 했다

사진 전문 갤러리 마음빛 그리미

넙빌레

넙빌레는 넓은 바위를 뜻한다

용천수가 나와 주민들 피서지 겸 목욕하는 장소이다

렌즈에 습기가 차기 시작한다

더 이상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할 수 없이 폰으로

올레 5코스 종점

쇠소깍 다리

 

서귀포로 이동을 해야 해서 5코스를 선택

천천히 걸었는데도 시간적인 여유는 있었다

고생을 하며 걸었지만 기억에 남을 올레길 걷기였다

☞ 10월 9일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