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이선균의 영화 성난 변호사 ( 2015년)

空空(공공) 2022. 7. 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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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정재영, 전도연 주연의 '카운트 다운'이라는 영화를 연출했던 허종호 감독 작품이다

흥행을 못해 아쉬움이 있다가 이 영화로 다시 발판을 만들고자 했으나 여러 여건으로

( 본인 연출,경쟁작,주연 여배우 연기력 ) 타격을 좀 받았다 ( 최종 박스 오피스 112만 명)


그러다 2018년 '물괴'로 한 번 더 타격을 입는다


다음 차기 작은 좋은 영화로 만회 했으면 좋겠다


이 영화에서 좋은 평가를 못 받은 김고은은 장르 선정을 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장편 데뷔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은교'나 그 후 '변산''유열의 음악 앨범"등 멜로나 청춘물은

평가가 좋은데 이 영화를 비롯'협녀 칼의 기억' '차이나 타운"등 액션이나 센 직업의 연기는

호평을 받지 못했다

 



이와는 반대로 이 영화를 이끌고 가는 이선균은 많은 흥행작이 ( 화차, 끝까지 간다. 킹메이커)

있음에도 불구하고 톱 배우 반열 경계선에 있는 것이 좀 의아스럽다

아무래도 TV와 영화 많은 작품에 출연을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내가 생각하는 그의 최고의 작품은 '나의 아저씨'의 박동훈 역이다



반전이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예상 되는 반전이다

한 번 더 비틀었다면 좋을 법도 했을 것이다


이기는 게 정의다

어떤 사람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어떤 관계인지가 중요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건 돈

이길 수 없다면 이기는 편에 



( 한 줄 줄거리 )

두뇌 상위 1%, 승소확률 100%의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이선균). 

대형 소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승승장구하는 그에게 새로운 의뢰가 들어온다. 

바로 시체도 증거도 없는 신촌 여대생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변호하는 것. 

좀처럼 풀리지 않는 사건이지만 그의 두뇌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고, 

파트너 ‘박사무장’(임원희)과 함께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혐의를 벗길 결정적 증거를 확보한다.


재판 당일 사사건건 부딪히는 후배 검사 ‘진선민’(김고은)의 반론에 맞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변 변호사는 언제나 그렇듯 승리를 확신하지만 용의자가 자신이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자백한다. 

갑작스러운 자백에 판세는 뒤바뀌고, 변 변호사는 승소를 위해 증거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함께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 변호사에게는 성나지 않는데 다른 사람에게 성 난다

☞ 2월 6일 아내와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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