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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드니 빌뇌브의 영화 듄 ( Dune, 2021 )

空空(공공) 2021. 11. 1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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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감독이 연출한  영화라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본다

그 어떤  감독이 국내 1명 해외에 3명이 있다 

국내는 봉준호 감독이고 해외는 스티븐  스필버그. 크리스토퍼 놀란, 그리고 드니 빌뇌브 감독이다


그들의 영화는 다 본건 아니지만 최근작은 그래도 다 보고 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는 2013년의 '프리즈너스' 영화를 보고 감탄을 했고 그 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컨택트' 블레이드 러너 2049'를 보았고 이번에 개봉한 '듄'을 보게 된 것이다


'듄'은 A,G 10191년 (서기로는 26,391년 )의 먼 미래 시점의 SF 영화다



1965년 프랭크 허버트의 동명 소설 '듄'을 원작으로 하고 1984년 영화로 한 번 제작한 바 있다



 ☞ 프랭크 허버트의 소설 <듄>은 전 세계적으로 2000만 부가 판매된 SF 역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베스트셀러로, 'BBC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 100선' '독자들이 뽑은 

 역대 최고의 SF'에 올랐다. 

   또한 SF계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 최우수 장편상과 네뷸러 문학상 제정 첫 수상작이며 

 로커스 폴상을  수상했다.


서사가 방대해 155분의 시간으로는 더 표현 하기도 어려워 차기작이 예정되어 있고 내용을 잘 모르는 사람은

영화를 이해 하기가 어려워 이 영화 대해 호불호가 많다

따라서 이 영화를 즐기려면 내 생각은 전체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용어를 미리 알고 보면 훨씬 좋지 않나

생각이 된다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거대한 사막 (듄 )의 모습과 사운드만으로도 충분한 영화 감상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이런 영화를 보는데 적은 돈으로 감상한다는게 너무 미안해질 정도이다 

 



 ▶ 영화 보기 전 알아 두면 좋은 용어

  - 스파이스 : 사람의 노화를 막고 수명을 최대 수백년 단위로 연장시켜 주는 가공의 물질

                  아라키스 행성의 사막에서만 나는 특수한 물질이다

                  스파이스를 지배하는 자가 우주를 지배한다

  - 아트레이데스 가문, 하코넨 가문 :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물이 풍부한 칼라단 행성에서 살아가는, 충의와 자비를 

   대변하는 가문이고  하코넨 가문은 여러 대에 걸쳐 아라키스 행성을 지배해왔고 스파이스의 수확 및 유통을 

  통제했다

  - 프레멘 :   스파이스의 원산지인 아라키스 행성의 원주민 

  - 오니솝터 : 새처럼 날개를 펄럭여서 공중을 날 수 있는 잠자리 같은 비행기
        

 그리고 영화에는 분장으로 인해 처음에는 누군지 잘 모르지만 그 간 유명 영화의 주연이었던 명배우들이 나온다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어벤저스 엔드 게임의 타노스 죠쉬 브롤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안톤 쉬거 역의 하비에르 바르뎀, 가디안즈 오브 갤럭시의 데이브 바티스타,

 엑스맨의 아포칼립스 오스카 아이삭등이 출연한다

 




꿈은 심연의 메시지다

위대한 자는 지도자가 되려 하지 않고 부름에 응답한다

두려움은 소멸을 가져오는 작은 죽음이다

약한 자는 사막이 처리 한다

깨어나 일어나라.이건 시작일 뿐이다



( 한 줄 줄거리 )

10191년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인 폴(티모시 샬라메)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과거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유일한 구원자인 예지 된 자의 운명을 타고났다. 

그리고 어떤 계시처럼 매일 꿈에서 아라키스의 행성에 있는 한 여인을 만난다. 

아라키스는 우주에서 가장 비싼 물질인 스파이스의 생산지로 대가문 세력들의 음모가 격돌하는 전쟁터. 

귀족들이 지지하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에 대한 황제의 질투는 폴과 그 일족들을 죽음이 기다리는 

아라키스로 이끄는데...


★★★★  기초 용어와 간단 줄거리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 모르고 봐도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


 ☞ 10월 30일 CGV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