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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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 인 더 스카이 (Eye in the Sky)-현대 드론 전쟁

空空(공공) 2021. 1. 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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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그저  그런  전쟁영화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보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몰입하면서 보게 된 영화이다

 

전쟁 영화이면서 생각하게 되는 영화. 오랜만에 접한다

 

그것도 현대전이다.

 

드론을 이용한 전쟁..말로만 듣고 기사로만 접하다가 영화로 만들어진 최초의 영화가 아닌가 싶다

 

드론은 영국이 군사용으로 개발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최초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10,000대 이상의 군사용 드론이 자국 군 보호와 정찰, 타깃 감시, 공격 등의 

 

다양한  용도로 전쟁에 투입되고 있다 

 

영화에 나오는 드론에 대한 내용은 아래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 글이 있어 링크를 건다

www.anadronestarting.com/%EB%93%9C%EB%A1%A0%EC%98%81%ED%99%94-%EA%B5%B0%EC%82%AC%EC%9A%A9-%EB%93%9C%EB%A1%A0-%EC%95%84%EC%9D%B4%EC%9D%B8%EB%8D%94%EC%8A%A4%EC%B9%B4%EC%9D%B4/

영화 전반에 대한 내용은 윤리와 명분이다
소녀 한명의 희생으로 어딘가의 에서 일어날 테러를 막느냐, 이후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소녀 한 명을 
살려야 하는가에 대한 딜레마 인것이다
희생될 사람들의 목숨에 관심 있는 사람은 없다. 
소녀든 쇼핑객이든 희생 이후의 결과를 어떻게 수습할 것이며,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할 것인지에 
촉을 세울 뿐이다.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칸영화제를 비롯해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차례 수상한 
전설적인 배우 헬렌 미렌의 연기 변신과 <해리 포터> 시리즈의 ‘스네이프 교수’ 역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뜨거운 사랑을 받은 명배우 故 앨런 릭먼의 생애 마지막 출연작이다

앨런 릭맨은 개봉 3개월 전인 2016년 1월에 타계하였다

앨런 릭맨

 

100명의 테러피해 vs 1명의 희생! 옳은 선택은?
모호한 도덕적 문제만이 아닌 실제 전쟁에서 야기되는 법적, 정치적 딜레마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조마조마하다

 

"다시는 군인에게 전쟁의 대가를 모른다고 말씀하지 마십시오."

 

 줄거리)
영국에 있는 작전지휘관, 미국에 있는 드론 조종사, 케냐에 있는 테러리스트
그리고 상공에 있는 감시자들…

케냐에 은신 중인 테러 조직 생포를 위해 영국-미국-케냐 3개국은 드론을 이용한 합동작전을 

실시한다. 
그러던 중 영국 합동사령부의 작전지휘관 파월 대령(헬렌 미렌)은 테러 조직의 자살폭탄테러 계획을 알게 되고, 생포 작전을 사살 작전으로 변경한다.
하지만 미국 공군기지에서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던 드론 조종사 와츠 중위(아론 폴)는 폭발 반경

안으로  들어온 소녀를 목격하고 작전 보류를 요청한다. 
드론 미사일 발사에 따른 부수적 피해와 책임을 두고 각국 고위 정치인들의 논쟁이 거세지는 동안 
테러가 임박하고, 타깃을 감시하던 소형 드론의 배터리마저 방전되는데…
 
 테러의 위험 VS 무고한 희생, 그날의 선택은 모두에게 최선이었다!

 ★★★★ 웰메이드 전쟁 영화. 전쟁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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