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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여행 ) 태화강 국가정원-국화

空空(공공) 2020. 11. 1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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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땜에 계획했던 해외 여행도 못하고 여름 동해안 여행도 취소 되었었다

거리두기 1단계가 됨에 따라 친구들과 가까운곳으로 당일 여행을 다녀 오기로 했다


선택된 여행지는 "울산"

태화강 국가 정원을 보고 회를 먹고 바닷가를 보기로 했다


처음 주차를 강 건너에 해서 다시 알아본 다음 국가정원 입구의 노상 주차장을 이용했다

국가정원 규모에 비해서 주차장 안내가 좀 미흡하고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태화강 국가정원

위치 : 울산광역시 중구, 남구 일원

면적 : 835,452㎡    태화지구(중구) : 484,998㎡ ,삼호지구(남구) : 350,454㎡

운영시간 : 상시개방(일부시설 제외)  이용요금 : 없음

2019년 7월 12일에 순천만에 이어 2번째로 국가 정원이 되었다 ( 아직 3호는 없다 )


처음 주차를 은하수 다리쪽에 했다가 31번 지역 노상에 했다


태화강은 정말 물반 고기반이었다


태화강 정비및 복원

1962년 울산공업지구 지정 이후 환경오염에 따른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되살아났다

2000년 6월 울산 태화강에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사건이 태화강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게기가 되었다

2002년부터 태화강 살리기 운동에 나서 생활 오·폐수를 빗물과 분리하기 시작했고, 폐수에 대해서는 

철저한 하수 처리를 시작했다.


불법 어로 행위에 대한 단속이 시작되고, 태화강 상류의 축산 농가에는 폐수 저장을 위한 탱크가 설치됐다. 

강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도 정기적으로 제거했다. 

강력한 정책 덕에 태화강 수질은 점점 회복돼 2014년 기준 BOD가 1.5㎎/ℓ로 수질 1등급을 달성했다.


수질 개선은 생태환경 회복으로 이어졌다. 

1급수에서만 산다는 연어와 은어가 돌아왔고, 2006년 8월에는 수달이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최근에는 지난 30년간 공업화 과정에 사라졌던 재첩이 태화강 전역에서 서식하는 것이 확인돼 

그 실태가 조사 중이며, 일부는 채취되고 있다   ( 2019년 11월 5일 매일경제신문참조)



태화강 국가정원 입구

저녁에 오면 LED 불이 밝혀져 좋을듯  하다

갈대와 국화

국화가 절정은 지났지만 아직 볼만 하다

정말 많다

단풍이 좋았던 길


국화 향기를 찐하게 맡을수 있어 좋았다

여기는 계절별로 와도 좋을것 같다

뒷 일정 땜에 오래 머물수 없었던게 아쉽게 느껴졌다


☞ 11월 8일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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