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영화 잡아야 산다-관객을 못잡은 영화

空空(공공) 2021. 8. 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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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7일 개봉하여  5만4천 9백명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말 그대로 폭망한 영화다

아무 정보도 없이 이리저리 영화를 고르다가 제목이 좀 흥미로워 보게 되었다

 

좀 황당한 내용이긴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일어날수도 있는일일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 

끝까지 보게 되었다

하룻밤사이 일어 나는 일이니 말이다

우린 살면서도 황당한 일을 당하기는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면 된다.

 

이렇게 돈 안주고 안방에서 편하게 보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이런 영화를 돈 주고

시간 내서 극장에서 봤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 일이다.

 

 

이 영화를 연춣한 오인천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니 이렇다할 장편 영화는 없고 이 작품외는 

전부 공포 스릴러 영화를 만들었는데 혼자서 만들어 온것 같다 ( 각본,연출,촬영 )

 

이 영화의 투톱 주연(?)인 배우 김정태는 영화 친구,똥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했고 이후 깡패와 경찰

상반되는 역할을 주로 맡아 왔다

2018년 지병으로 수술하는 바람에 활동이 중단 되었었다

 

아이돌 빅스의 한상혁을 비롯 신강우, 김민규, 문용석등 신인 배우 4명이 고등학생으로 나온다

오만석이 감독과의 인연이 있는지 버스 기사역으로 우정 출연했다

 

 

출연배우조차 시사회에서 영화가 마음에 안든다라고 말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라이터를 켜봐

죄와 벌

(한줄줄거리)

개념 따위는 시원하게 말아드신 고딩 4인방에게 퍽치기 당해 지갑과 핸드폰까지 몽땅 털린 승주!

건수 하나 잡을까 얼떨결에 끼어들었다가 띠동갑도 넘는 고딩들에게 총까지 뺏긴 정택!

목숨같은 물건(?)까지 털리고 개망신 제대로 당한 형님들과

달밤에 형님들 똥개 훈련시키는 고딩 4인방의 예측 불허 추격전!

오늘 밤, 이것들을 반드시 잡아야만 한다!

 

★☆ 관객들을 잡지 못하면 인생 종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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