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대구 10미) 안지랑 곱(막)창

지방 어디를 가도 그 곳의 음식이 있고 특색이 있다

이곳 대구도 대구 10미라 해서 다른 지역보다 유명한 먹거리들이 있다

 

( 대구 10미)

① 따로 국밥 ② 막창구이 ③ 생고기 (뭉티기) ④ 동인동 찜갈비 ⑤ 논메기 매운탕

⑥ 복어 불고기 ⑦ 누른 국수 ⑧ 무침회 ⑨ 야끼 (볶음) 우동 ⑩ 납작만두

 

다 한번쯤은 먹어 본 음식이지만  이중에는 유래가 된 음식점이나 그런 식당들이 모여 있는곳이 있고

그 곳에를 가야 진정으로 먹은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납작 만두는 교동시장을 가야 하고 무침회는 반고개 식당골목을 찾아야 하듯이...

 

막창을 좋아하시는 와이프땜에 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가 안지랑 곱(막)창골목에 들어 섰다

( 막창 구이)

 밥 반찬 보다는 소주 안주에 가장 궁합이 잘 맞는 막창은 대구 지방에서 70년대 초부터 소의 네번째 위인 홍창을
연탄이나 숯불에 구워 특별히 제조된 된장소스에 마늘과 쫑쫑 썬 쪽파를 곁들여 먹는다. 저지방 고단백 음식으로서
특히, 칼슘함량이 쇠고기 보다 월등히 높아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좋다. 대구에서만 유독 막창문화가 폭발적으로 발전되어 전국적으로 번져가는 추세이고 요즘에는 돼지막창도 많이 즐겨 먹는다.
옛 미도극장 근처 황금막창(현재 남구 앞산관광호텔 맞은편으로 이전)을 출발로, 서울·상동 막창시대를 거쳐 IMF환란 직후 두산동 아리조나 막창 등 식당들이 '막창붐 릴레이'를 벌였다.

 

 

입구가 2군데 있다^^

 

좌우로 50여개 막창집이 있다 한국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된 모양이다

 

우리가 찾은곳은 호야 막창

 

소 셌트를 시켰다 다른곳보다 싸긴 싸다

 

탤런트 이효춘과 사장님이 찍은 사진도 보인다

 

막창은 삶은 먹창을 이곳에서 사장님이 초벌 구이하신다

 

막창의 맛은 역시 소스도 중요하다

 

우선 막창이 나오고

 

양파와 파를 깻잎에 싸서 ..

 

그 다음 곱창이 나온다

 

이어서 염통이 양이 너무 많았다 둘이서 다 못먹어 남은걸 싸가지고 왔다

비오는 날 오후 

뿌듯함과 포만감을 잔뜩 먹은 하루였었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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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봉리브르 2015.04.23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곱창 먹어본 지가 좀 되어서 그런지
    침이 꼴깍!입니다..ㅎㅎ
    곱창 막창은 정말 잘하는 집에서 먹어야 하는데
    한국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될 정도면
    마음놓고 맛있게 먹을 수 있겠네요..

  2. BlogIcon 耽讀 2015.04.23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하면 곱창인데, 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가까운 동네지만 가 볼 시간이 없습니다.

  3. BlogIcon 참교육 2015.04.23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지랭이...ㅎ
    대구서 살 때 자주 듣던 이름인데... 옛날 생각납니다.

  4. BlogIcon 지후니74 2015.04.23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곱창, 막창이 요즘은 프랜차이즈로 발전하면서 곳곳에서 접할 수 있는데..
    그래도 가장 오래된 곳이 맛도 좋겠죠~~ ^^

  5. BlogIcon 늙은도령 2015.04.23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 때 참 많이 먹었습니다.
    수요일은 곱창 먹는 날이었으니까요.

  6. BlogIcon 이노(inno) 2015.04.23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도 푸짐하네요.
    아침부터 배가 고파옵니다.
    엄청 맛있을것 같아요

  7. BlogIcon 트라이어 2015.04.23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창이 저도 갑자기 먹고 싶어지네요. ^^

  8. BlogIcon 바람 언덕 2015.04.23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미...
    침 넘어갑니다.
    이런 포스팅, 정말 참을 수 없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는 견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책임지세요..

    ㅡ,.ㅡ

  9. BlogIcon 『방쌤』 2015.04.23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대구막창..
    예전 비오는 날 친구들이랑 함께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쐬주 한 잔은 그냥 콜이죠~^^

  10. BlogIcon 새 날 2015.04.23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아주 선명해 그런지 더 맛나게 보여요. 곱창이 유명한 골목인가 보군요. 포만감과 뿌듯함 저도 느껴보고 싶군요

  11. BlogIcon 릴리밸리 2015.04.23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가면 동생들이랑 곱창먹으러 다녔던 곳 입니다.
    사진을 보니 먹고 싶어집니다.감기 조심하세요.^^

  12.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5.04.23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소주 100병은 거뜬할 것 같은 안주네요.
    대구에서 간단히 막창 2인분만 먹어봤는데, 역시 맛있었어요~

  13. BlogIcon 유라준 2015.04.23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막창 참 좋아하는데,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늦은 시간에 다시 허기가 질 정도로, 사진이 정말 먹음직스럽워요.^^

  14. BlogIcon 금정산 2015.04.23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 막창 유명하죠 ㅎㅎ
    소주가 생각납니다.

  15. BlogIcon 개인이 2015.04.23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마지막 사진은 예술이네요. 이 야심한 시간에 이걸 봤으니 잠이 올지 모르겠네요 ㅠㅠ

  16. BlogIcon The 노라 2015.04.24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에 막창이 유명하군요. 불판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막창, 곱창, 염통.
    제 남편도 아주 좋아하는데 사진 보여주면 침 흘리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