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초등(국민)학교 체육(운동)회

포크 그룹인 여행스케치의 노래 중에 "국민학교 동창회 가던날" 이란 노래가 있다

어느새 또 밤이 스며드네~~ 지쳐버린 나의 어깨위로
숨가쁘게-- 살아온 하루였지만 내겐 작은 행복 이었지~~
오랜만에 만나는 녀석들... 얼마나 많이 변해 있을~까 훈들리듯... 설레는 나의 마음은 걸음을 재-촉하네--

나를 사랑했던 그 시절 친구들은 아직도 날기억 할까~~
오늘은 만나면 또-- 무슨 얘기를 할까~~
맘은 급해지는데~~ 시간은 다 되가는데--

그땐정말 다툼도 많았지-- 돌아보면 웃음 뿐인것을 도시락에 넣었던 청개구리는 아직-- 살아있을까--
나를 미워했던 그 시절 친구들은 아--직도 날기억할까--
오늘은 만나면 또 무슨 얘기를 할까-- 맘은 급해지는데...시간은 다되가는데--

나를 사랑했던 그 시절 친구들은 아직도 날기억할까--
빨리좀 만나봤으면~~

1996년에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바뀌었는데 한동안은 국민학교가 입에,귀에 익었었으나

지금은 어느 정도 초등학교라는 말이 익숙해졌다

 

살아 가면서 많은걸 세탁할수는 있어도 출신 초등학교는 세탁할수가 없다고 한다

그 초등학교의 다닐때의  순수했던 마음은 세탁할수가 없어서가 아닐까?

 

초등학교 총 동창 체육대회에 참가를 했다

개교 역사에 비해 체육대회 역사는 일천하고 졸업생수에 비해 참석한 기수나 인원이 초라하였지만

그래도 우리 동창들은  많이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오늘은 더우기 43년만에 본 친구가 있어 더 기뻤다

 

친구야..우리 이제 백발이 되어 가는데

인생..즐겁게 살자꾸나

 

 

이순신 장군 동상 내가 다닐때도 있었는데 위치만 옮겨 졌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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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봉리브르 2015.04.30 0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등학교 동창회에서
    43년 만에 만난 분도 계시는군요.
    금세 알아보기는 힘드셨을 것 같은데,
    그래도 옛 기억만으로도 금세 그 시절로
    돌아가실 수 있나 봅니다.
    운동회 기억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2. BlogIcon 참교육 2015.04.30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학을 나온 사람들도 초등학교 시절을 잊지 못하더군요.
    실제로 초등학교 동창회가 제일 활발하게 움직인다더군요.

  3. BlogIcon Cong Cherry 2015.04.30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다니던 초,중학교는 폐교가 되었어요. ㅠ
    이런 동문회가 없네요...
    즐거운 시간 되셨겠어요~~~^^

  4. BlogIcon 트라이어 2015.04.30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때 그시절이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

  5. BlogIcon 바람 언덕 2015.04.30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생각나네요.
    운동회에 대한 추억들이 모두들 있지요.
    그 때 그 시절, 그 친구들은 모두 어찌 살고들 있는지..
    ^^*

  6. BlogIcon 미스빅로그。 2015.04.30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속의 운동회네요! 재밌어 보여요ㅎㅎ
    공감 누르고 갑니다^-^

  7. BlogIcon *저녁노을* 2015.04.30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련한 추억이지요.ㅎㅎ

    잘 보고갑니다.

  8. BlogIcon 늙은도령 2015.04.30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동네에서도 초등학교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아침부터 계속해서 큰 소리들이 들리네요.
    아이들이 살아있는 소리...

  9. BlogIcon 『방쌤』 2015.04.30 12: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3년 만에 만난 친구.. 정말 감정이 색달랐을것 같습니다
    운동회...
    괜히 정겹게 느껴지는 단어와 풍경입니다^^

  10. BlogIcon The 노라 2015.04.30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공수래공수거님은 초등학교 동창들과 참 돈독하세요.
    저는 초등학교때 이사 때문에 전학을 자주 다녀서 그런지 1년 정도 다닌 졸업한 초등학교에 별 감정이 없어요. ^^;;
    저 위에서 줄넘기 하시는 분들 처음 봤을 때는 다 초등학생인 줄 알았다는... ㅋㅋ
    얼핏 봐서 하나도 차이가 안나요. 다들 젊으시네요.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5.04.30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들 그러시지 않나요? ㅎㅎ

      줄넘기 맨앞은 누가 늦둥이를 봐서 같이 데리고 온
      아들이고 ㅎ
      그외는 다들 친구들인데 전부 젊게 삽니다
      젊게 사니 젊어 보이는가 봅니다 ㅋ
      ( 30대 같은 여자 동창도 있습니다)

  11. BlogIcon 새 날 2015.04.30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굉장히 반가우셨겠어요. 전 초등학교 동창회가 잇는지도 모르겠는 걸요. 부럽습니다

  12. BlogIcon 릴리밸리 2015.04.30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43년만에 만났으니 얼마나 반가웠을까요?!
    운동회라는 단어가 정겹게 들립니다.^^

  13. BlogIcon 耽讀 2015.04.30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회 정말 추억입니다. 운동을 잘 하지 못했지만, 엄마가 싸오신 밥 먹는 것 최고 였습니다. 43년만에 만난 동무. 43년 전으로 돌아갔겠습니다.

  14.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5.04.30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 때문에 그나마 살 수 있는 것 같애요.
    전 얼마 살진 않았지만, 저도 지금 추억 때문에 웃기도 하고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고 그럽니다. ^^*

  15. BlogIcon 유라준 2015.04.30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만난 옛친구 덕분에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했을 것 같습니다.
    인간은 감성의 동물인 만큼, 자신이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할 수도, 불행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6. BlogIcon 개인이 2015.05.01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국민학교 세대인데, 가끔 그때가 그립더라구요 ㅎㅎ 어릴때 했던 운동회도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들이 많았는데, 언제 한번 모교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

  17. BlogIcon Ok Man 2015.05.08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회 사진을 보니 정말 아늑하네요.. 시간도 참 빠른듯 합니다..
    저때는 박터트리기와 계주가 그렇게 재미있었는데..
    교실 뒷편에서 딱지치기도 하고 구슬도 가지고 놀고 진짜 추억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