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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 울산 여행 ) 대왕암공원-전설 바위길

空空(공공) 2020. 7. 2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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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조카 생일을 맞이해 울산에 다녀 왔다

점심을 먹기로 해 점심 시간전에 전에 친지들과 울산 갈만한곳 여러곳을 물색한끝에 대왕암공원에 

녀 오기로 했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공원은 울산 12경에

해당하기도 하고 태화강 국가정원과 함께 울산의 대표적 관광 명소이다


대왕암공원

대왕암공원(大王岩公園)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해안에 있는 공원이다. 

울산의 동쪽 끝 해안을 따라 여러가지 바위들이 있으며 원래는 울기공원이라 불렸다가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변경되었다.


울주군의 간절곶과 더불어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로도 알려졌다. 

신라왕조 때의 임금인 문무대왕이 경상북도 경주시 앞바다에 있는 왕릉에 안장되고 그의 왕비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지며 용이 되어서 승천하여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여러가지 기암절벽과 돌섬들이 자연스러운 풍경을 보이고 있다

바위 주변으로는 울기등대가 있으며 해송이 펼쳐진 산책로가 있고 고래의 몸 속에서 다발견한 고래턱뼈가 

전시되어 있다.


바위로는 대왕암과 울기바위, 남근바위, 탕건바위, 처녀봉, 용굴 등이 있으며 멀리 정상으로 오르면 

현대중공업 울산 공장이 멀리서 보인다. 대왕암 사이를 연결해주는 인도교인 대왕교가 있다.


대왕암공원은 넓은 면적에 여러 볼거리들이 있다

4개의 둘레길도 있어 걷기에 좋다. ( 바닷가길,전설바위길,송림길,사계절길 )

우린 전설바위길을 걷고 대왕암을 본 다음 사계절길을 걸어 돌아 오기로 했다


내용이 많이 2번에 나누어 올린다 


전설바위길 

나무데크를 따라 탕건암, 용굴(덩덕구디), 할미바위 등 갖가지 이야기를 품고 있는 전설바위코스는 오랜 시간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둘레길이다.

소요시간 : 약 30분

오전인데도 야외주차장이 만차라 타워 주차장을 이용했다

평일은 무료이나 주말,휴일은 주차요금이 있다 ( 사진은 타워 옥상주차장)

주차장에서 바로 대왕암 가는길로 나갈수 있다

우린 좌측 주황색길로 걸을 예정

올라가는 계단은 트릭 아트 계단이다

공원 상가

해안산책로로...

대왕암공원에는 정확한 숫자를 모르는 ( 추산 만 5천 그루 ) 해송이 있다

언제 누가 심었는지는도 정확하지 않다

곰솔 : 잎이 억세고 곰 같다고 해 곰솔이란 이름이 붙었다. 

또 바닷바람을 좋아하는 까닭에 해송(海松)이란 이름도 붙었다. 

줄기색깔이 검정색을 띠고 있어서 흑송(黑松이)라고도 하며, 

외국도 해송을 검은 소나무라 부른다. - 국립수목원 -


바깥막구지기

일산해수욕장의 맨남쪽 백사장 끝의 해안으로 동북쪽의 햇개비와

인접해 있다

구지기는 구석의 방언이며 막은 맨끝 또는 막다른곳이라는 설과

남쪽의 의미인 마라는 설이 있다

포토 전망대

멀리 현대중공업이 보인다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천연 동굴인 용굴이 이 밑에서 있는데 보기가 좀 어려웠다

민섬

일산만의 동쪽 바다에 있는 불모의 섬을 이르며 민섬을 길게 읽어

미인섬으로 부르기도 한다

온통 각시 원추리가 피어 있었다

할미바위 (남근암)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누군가를 기다리는 형상으로 넙디기 가운데

우뚝 솟은 바위를 말한다

탕건암

넙디기 앞 바다에 있는 바윗돌로 마치 갓 속에 쓰는 탕건같이 생긴 바위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길이 해파랑길인 모양이다

탕건암

넙디기

공원 북편 해안 바위중 가장 넓은곳을 말한다

고이

공원 북편 해안가에서 가장 높은곳을 고이라 한다

최근 전망대를 설치하여 전하-미포만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곳이다

해안가에 고양이들이 몇마리 보였다

사근방

대왕암 북편 해안을 따라 위치한 5개의 크고 작은 섬들을 일컬으며 이곳에서

사금을 채취하였다 하여 사금 바위라고도 한다

포토 포인트

해녀 분들이 해산물을 채취해 이곳에서 판다


여기 대왕암 공원은 안 와본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온 사람은 없다고 한다

오늘 대왕암 공원의 반 정도 본것 같다. 다시 올 이유가 충분히 된다

그리고 해송숲에 맥문동 10만본을 식재했다 하니 내년,내후년 여름쯤 장관이 될듯 하다


대왕암은 다음으로 이어진다 


☞ 7월 18일 아내,친지 일행


☞ 7월 21일 행복 척도 3점 ★★★

휴가 숙소 예약 완료 ,코스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