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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국내 최대 내륙습지 우포늪 걷기①-3시간 8.4KM

空空(공공) 2020. 5. 1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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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긴 5월 연휴를 즐겼다. 코로나 영향이다

평년 같으면 일했을 5월 4일 ..

집에 있기도 뭐해서 잠시 출근해 잔무 정리하고 지도를 죽 훑어 보다가 창령쪽에 눈길이 머물렀다


창령의 우포읍을 다녀 온지가 6년이 가까워 온다는걸 알고 디녀 오기로 했다

찾아 보니 2014년 10월에 친지,아내와 다녀 왔었다

그때 봄에 한번 더 오기로 마음 먹었었는데 조금 늦었다

 ☞ 2014/10/20 - [인상 깊은곳] - 1억 4천만년 태고의 풍경을 보며 걷다-우포늪 생명길


우포늪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서 창녕군 유어면, 이방면, 대합면, 대지면 등 4개면에 걸쳐있는 

총면적 2,505천㎡(습지보호지역 : 8,547천㎡)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늪지이다. 

우포늪에는 800여종의 식물류, 209종의 조류, 28종의 어류, 180종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17종의 포유류 

등 수많은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

우포늪은 1997년 7월 26일 생태ㆍ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1998년 3월 2일 람사르 

협약 습지로 등록되었다. 

그리고 1999년 8월 9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우포늪은 그 중요성으로 인해 2011년 1월 13일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천연기념물 524호)되었고, 

2012년 2월 8일에는 습지개선지역 (62,940㎡) 지정 및 습지보호지역(당초 8,540㎢, 변경 8,547㎢)으로 

변경되었다.

 2018년10월 25일에는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세계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 받았다.

                                            ( 창령군 우포늪 소개 사이트에서 )


6년전과 비교해 정비는 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다.

이곳은 풀한포기라도 함부로 훼손해서는 안 되는곳이다.


우포늪 들어 가는길

이때가 10시 50분

우포늪은 생태계의 보고다

이번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초록색길 ( 8.4Km)를 걷기로 했다

우포늪 생명길..

자전거를 빌려 탈수도 있다

이런 이정표가 생명길 200M마다 있다

11시 10분 걷기 시작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늪 오른쪽은 대대제방 왼쪽으로는 제1전망대

왼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처음 만난꽃은 애기 똥풀

우포

조류들이 보인다

우포늪 전망대로 올라 간다

이런 계단 230개를 오르면 전망대가 나온다

무슨 애벌레인지 모르겠다

아시는 분은 댓글로

우포늪 전망대

우포늪이 한눈에 보인다

아주 여유로운 풍경이다

이제 1Km를 걸어 왔다

11시 37분

따오기 복원 센터

실내는 다음번에 들리는걸로..

따오기 복원하는곳인가 보다

제3 관찰대

왼편이 사초군락 오른편은 버들 군락이다

자운영 꽃

버들 군락

징검다리

징검다리 건너 오른쪽으로 400m 가야 모포 제방이 나온다

여기서 고마운 분들에게 생수 1병을 얻고

12시 3분 걷기 시작한지 53분 지났다

목포 제방 아래 나루터

보이는곳은 목포(나루벌 )

목포 제방

제방길이 참 예쁘다


찍은 사진이 많아 2번에 걸쳐 나누어 올린다

이어지는길은 숲전망대와 숲 탐방길, 사지포제방,대대제방길이다

☞ 5월 4일 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