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도 충무공 유적지 (제승당 )을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돌아 본후 배시간이 좀 남아 버스를 타고 한산도를
좀 돌아 보기로 했다.
여기서 잘못된 정보들이 있어 버스를 타고 좀 우왕 좌왕 하다가 결국은 1시 50분쯤 다른곳에서 배를 타고
통영으로 나가게 되었다.
이 부분은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마 우리 일행처럼 차를 안 가지고 와서 제승당을 보고 한산도 일주를 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탓이가도 해서이다.
더군다나 버스 시간과 배시간을 맟추는것이 외지 사람으로는 참 어려운 일이다.
웬만하면 인터넷 정보를 이리 저리 맞추면 최적의 방법을 찾을수 있을법도 한데 이건 재간이 없다.
한산도에 차를 가지고 들어 오면 될일이긴 하지만 도로 곳곳이 외길이어 조심 운전을 해야 하고 특히 겨울이나
비가 온다면 외지인으로서는 상당히 유의해야 하는 구간도 많아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린 일단 추봉도의 몽돌해수욕장을 찾았다
추봉도는 2007년 7월 한산도와 추봉교 다리와 연결된 섬이다.
세종때 대마도 공격을 위한 출항지이기도 했고 6.25때 포로 수용소가 있었다 했다
한산도와 추봉도를 잇는 다리
솔밭이 보이고 그앞에 몽돌 해수욕장이 있다
추봉도 마을 벽화
정확한 명칭은 통영시 한산면 봉암마을 몽돌 해수욕장이다
한산사는 다음 기회로
시민수상구조대 응급 의료센터도 보이고
몽돌..
한창 휴가철인데 그렇게 많은 사람은 아니었다
몽돌은 가지고 나가면 안된다
몽돌 해수욕장에 내려 둘러 본것까지는 좋았는데 그 다음 버스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헷갈렸다
외지인은 도저히 이해 하기가 힘들었다.
버스가 오면 기사분에게 물어 보기로 했다.
점심을 먹느냐.마느냐도 한창 논쟁이 되었다.동네 아주머니들 말씀으로는 중국집 배달시키면 온다 했는데
내키지가 않았다.
아내는 허기가 진다며 그렇게라도 먹자고 햇지만..
버스를 타고 지나갈때 찍은 마을 역사 안내판
이런곳이 곳곳에 있다.어느곳을 가도 임진 왜란 당시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 온다.
한산 대첩에서 패한 왜병들 수백명이 한산도에 패잔병으로 들어 왔다 한다
진두마을 역사 안내판
한산대첩기념비도 가보면 좋으련만..
문어포 마을
티고 온 버스
우린 이곳에서 기사분의 이야기를 듣고 배를 타기로 했다
배가 들어온다
한산도의 이충무공 흔적이 있는곳이다.
그 흔적을 찾아 다 가보고 싶다
멀리 보이는게 한산대첩기념비다
1979년 문어포 산정에 건립하였다
거북 등대
1963년 12월에 세웠다
드디어 통영항에 도착..
이때가 오후 2시 15분
빨리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찾아 나서야 했다.
☞ 8월 5일 아내,친지
'인상 깊은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동 여행) 사진찍기 좋고 볼만한 영동와인터널 (108) | 2019.11.07 |
---|---|
( 구수산도서관 문화탐방) 파주 출판도시-책나라에 빠지다 (110) | 2019.11.06 |
( 영동 여행 ) 봄, 가을에 좋은 과일나라 테마공원 (91) | 2019.10.30 |
( 통영 여행 ) 통영 강구안 그리고 야경 (62) | 2019.10.27 |
경북대" 여정남"공원-인혁당 사건으로 사형당한 민주화 열사 (58) | 2019.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