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팔공산 둘레길 1코스) 대구에서 불교를 처음 받아 들인곳 북지장사

空空(공공) 2019. 7. 7. 14:00
반응형


팔공산 둘레길 1코스에서 볼만한곳은 출발점에서 볼수 있는 팔공산 자생식물원과 중간 지점의 북지장사 정도가 있다.

북지장사는 예전에도 몇번 찾은적이 있어 비교적 친숙하다

팔공산로 방짜유기박물관을 거쳐 북지장사로 가는길은 소나무 길이 참 좋다..팔공산 올레길 1코스이기도하다


 ☞ 솔밭길이 정겨운 북지장사 ( 2015년 10월 28일 https://xuronghao.tistory.com/373 )


둘레길1코스는 경유해서 가도록 코스가 되어 있는데 들리지 않아도 된다.

둘레길 북지장사로 가는길은 의외로 경사진 내리막이고 미끄러워  조심스러웠다.


북지장사는 지장전이 보물제805호로 지정이 되어 있다

▶ 북지장사

북지장사는 신라 소지왕 7년(485) 극달화상이 세웠다고 전하는 절이다.

이 건물은 사역(寺域) 동쪽에 있는 대웅전(大雄殿)이 과거 어느 시기에 불에 타버려 근래까지 대웅전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2011년까지 해체보수 결과 조선 영조 37년(1761년) 지장전(地藏殿)으로 상량하였다는 기록이 발견되어 지장전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앞면 1칸·옆면 2칸 규모이지만 앞면 1칸 사이에 사각형의 사이기둥을 세워 3칸 형식을 띠고 있는 것이 독특하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며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세부 처리는 조선 중기 수법을 따르고 있으며, 공포 위에 설치한 용머리 조각 등은 조선 후기 수법을 따르고 있다. 건물에 비해 지붕이 크게 구성되어 있으며, 지붕 각 모서리 끝(추녀)에 얇은 기둥(활주)을 받쳤다. 지붕의 가구형식은 특이하게 정자에서 쓰는 건축 기법을 사용하였다.

불전 건축기법으로는 보기 드문 형태를 갖추고 있어 조선시대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건물이다.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인용)


북지장사로 가는 이정표..

나중에 다시 이곳에서 만난다

경사진 내리막을 벗어나면 솔밭길이 나온다

이 길은 팔공산 올레길 1코스이기도 하다

북지장사 앞 장독들 에전에는 연못이었었는데...지금 없어졌다

아래 사진은 2015년 사진


일주문이 버로 절 입구에 있다..보물인 지장전이 바로 보인다

불두화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15호 석조지장보살좌상.통일신라시대 불상이다

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 제51호 아미타삼존불좌상

대구시 유형문화재 제6호 삼층석탑

대웅전을 새로 짓고 있는듯..

크고 많은것 그것이 허한것이다..


적게 가져야만 더 많이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