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박물관

제주돌박물관-제주형성전시관.수석상설전시관,돌갤러리

空空(공공) 2019. 6. 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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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박물관은 제주 돌문화공원내 1코스에 해당한다

돌문화공원을 방문하시는분들은 이곳을 다 보시기기는 하지만 해설사분들의 설명을 듣는게 관람에 도움이 된다


제주의 형성과정과 화산 활동,희귀한 제주 화산석을 감상할수 있다

제주돌박물관은 제주형성전시관과 제주수석상설전시관,영상실,돌갤러리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형성전시관

제주돌박물관 내에 위치한 제주형성전시관은 제주의 화산활동을 주제로 한 전시공간으로써 우주와 지구, 한반도의 지질, 제주의 화산활동, 오름, 동굴 등 9개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중앙부에는 장축 12m(축척 1:5,700)의 제주도 모형이 위치하고 있다.

제주형성전시관 배치 평면도

제주 모형 실제 크기의 1/5,700 의 모형이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제주 모형으로는 가장 크다고 한다 12m*6m*0.8m


제주수석상설전시관

수석이라 함은 인공이 전혀 가해지지 않는 자연석에서 오묘한 미(美) 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돌을 의미합니다.
오래전부터 동양에서는 수석(壽石) 과 수석(水石) 을 혼용하여 사용하는데, 한국에서는 수석(壽石), 일본에서는 수석(水石)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옛 선인들이 즐겨 써왔던 수석으로 표기하고자 합니다.
수석은 석질, 색 형태가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크기가 적당해야 하며, 고태(古態) 가 풍겨야 합니다. 제주의 수석은 다른 지역 수석에 비해 다소 석질이 떨어지는 편이나, 형상의 기묘함이 뛰어나 제주의 수석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영상실

지금으로부터 160만 년 전인 신생대 제4기초 한반도 남해안의 얕은 대륙붕에서 마그마분출로 시작된 제주화산섬은 생성초기의 수성화산활동단계에서부터 약60만년 전 용암들이 육상에서 주로 분출하여 용암대지를 형성하는 육상화산활동단계를 거쳐 섬의 중앙부에 한라산체가 형성되기까지의 제주화산섬에서의 다양한 화산활동과 그 진화과정을 3D 그래픽영상으로 표현한다. 
(영상시간 : 3분18초, 화면크기: 7.6*4.25m)


돌갤러리

화산섬 마그마의 손길로 빚어낸 기묘한 형태의 돌들을 아름답게 배치해 놓은 자연석 갤러리입니다. 여러 번의 화산활동에 의해 태어난 갖은 형태의 용암구와 화산탄을 전시해 놓았으며, 거친 비바람이 빚어낸 두상석들은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을 형상화하여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바다 파도에 씻겨 빚어진 자연석들에서는 사람의 손이 타지 않은 추상적인 자연미를 한껏 맛볼 수 있습니다. 
감상하는 시선을 옮김에 따라 돌들이 짓는 표정이 형형색색으로 바뀌는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상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제주는 알면 알수록 신비스럽다


▶3월3일 친지들과 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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