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경상북도 상주" 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 오르시는지 모르겠다.
아마 "곶감"을 떠 올리시는분들이 많을것이다..
곶감은 현대에 들어 와 상주의 명물로 알려졌고 예전의 상주는 삼백의 고향으로 유명했다.
삼백은 세가지 흰것으로 "쌀,목화,누에고치"를 말한다.
예전 글에도 밝혔지만 나는 상주 그러면 "자전거"가 제일 먼저 생각 난다
▶ 2016/07/01 - [인상 깊은곳] - ( 상주 여행 ) 상주 자전거 박물관
상주의 자전거 보유대수는 약 85,000대로 1가구당 2대꼴이다.
이번에 나각산을 다녀 오면서 일행들에게 제일 먼저 보여 주고 싶은곳이 '자전거 박물관"이었다.
모두들 일상 생활에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상주 자전거 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전거박물관으로 2002년 10월 첫 개관하였고 2010년 10월 27일
현재의 위치로 새로운 모습으로 확장 이전하였다.
3년전 왔을때는 무료였는데 지금은 입장료를 받고 있다.. ( \1,000원 )
지난번 왔을때와 별로 달라진게 없어 보였다
박물관 구경보다 체험 활동을 더 많이 하는 곳이다..
오늘의 마지막 행선지는 경천대다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 1,300여리 물길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낙동강 제1경”의 칭송을 받아 온 곳으로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일명 자천대(自天臺)로 불리는 경천대와 낙동강물을 마시고 하늘로 솟구치는 학을 떠올리게 하는 천주봉, 기암절벽과 굽이쳐 흐르는 강물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울창한 노송숲과 전망대, 조선 인조15년(1637) 당대의 석학 우담 채득기 선생이 은거하며 학문을 닦던 무우정과 경천대비, 임란의 명장 정기룡장군의 용마전설과 말먹이통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명승지와 유적지를 만날 수 있다. |
경천대 관광지내에는 전망대, 야영장,목교,출렁다리, MBC드라마 상도”세트장, 어린이 놀이시설, 수영장, |
입장료는 없으며 상주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과도 같은곳이다
▶ 2016/06/22 - [인상 깊은곳] - ( 상주 여행 ) 상주의 절경 경천대
경천대 입구에 있는 충의공 정기룡 장군 기마상
임진왜란 무패 장수 정기룡 장군에 대해서는 ☞2016/06/02 - [인상 깊은곳] - ( 상주 여행 ) 정기룡 장군의 충의사
이꽃이 무슨꽃인가 한창 논쟁이 있었다..배꽃인걸로
자목련이 예쁘게 피어 있다..
백년송이라나..
경천대비
대명천지 숭정일월
제일 좌측이 연분, 세수를 하는 관분 우측이 약분이다
무우정
병자호란때 중국 심양으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볼모로 갈때 수행했던 우담 채득기 선생이 관직을 버리고
낙향해 학문을 닦던곳이다.
2005년 보수 되었다
오늘 출렁다리를 2개나 건넌다
소풍 오면 참 좋은곳이다.
▶ 4월 13일 (토) 아내,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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