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군산 유명한 이성당 빵집 옆에는 군산시에서 2018년 10월 원도심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근대쉼터가 있다.
집합장소까지 시간 여유도 조금 있는것 같아 빵집에 들어 가지 않고 이곳 저곳을 보게 되었다.
이곳은 그동안 우수저류조가 위치해 있어 토지이용에 제약이 많았으나, 도시재생선도사업 계획에 포함돼 문화공간
으로 재탄생하게 됐다고 한다
주요시설은 도시재생 문화공연장으로 계단식 관람석이 설치돼 있으며, 2층 공간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평상과 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돼 있어 관광쉼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고 한다
누구나 버스킹 공연도 할수 있다는데..찾았을때에는 적막하기만 했다
그런데 우리가 익히 알던 고은 시인이 이곳 군산에서 보통 학교를 다니고 동국사에서 스님 생활을 했었던 이력 때문인지
고은 시인에 대한 내용으로 이곳이 꽉 차 있었다.
고은 시인의 미투..아찌 되고 있나 모르겠다..
☞ 2018/02/09 - [생각] - 고은 시인에 대한 생각-유감.달아난 경외심
정녕 흐지부지 되고 마는가 보다..
주위 건물에 시를 써 놓은게 이색적이다.
만들어 놓았으면 활용을 하고 활성화를 해야 한다..
우린 용두사미가 너무 많다
728x90
반응형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전북 군산시 중앙로1가 10-1 | 월명동근대쉼터
'인상 깊은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덕블루로드길 B코스 일부구간 걷기 : 경정3리~죽도산 (119) | 2019.03.28 |
---|---|
( 군산 여행 ) 초원 사진관-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를 봐야.. (107) | 2019.03.15 |
(군산 여행 ) 월명동 이성당옆 근대쉼터-문화 예술의 메카라지만..고은 시인은 글쎄.. (64) | 2019.03.10 |
가족 친지 3박 2일간 제주 여행 ( 코스,장소,시간,비용 ) (110) | 2019.03.06 |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빨치산,토벌대 전시관 (54) | 2019.03.02 |
( 군산 여행 ) 군산 항쟁관, 여미랑 ( 구 고우당) (92) | 2019.03.01 |
댓글을 달아 주세요
건물에 시를 써 놓은게 정말 이색적네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건물 외벽에 이렇게 해 놓은것도 시선을 끌더군요^^
건물들에 이쁜 글씨들이 새겨져 있는게 너무 인상적이에요.
쉬어가기도 좋고 공연장도 있다고 하니 괜찮아보입니다. 아쉽게 공연은 못 보셨군요.
시선을 확 끌더군요.
이 날이 관광객이 많은 주말 오후 시간인데도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고은시인의 성추행 논란은 알고 있습니다
아직 결론이 어찌 난지는 잘 모르지만 해당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존경어린 시선이 많이 반감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글로 꾸며진 거리는 보기 좋아 보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조금 휑해 보이는데, 거리가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네용
PS. 1500번째 포스팅이십니다 ㅎㅎ 오랜시간 꾸준하게 좋은글을 작성해주셔셔 감사합니다 ^^
명확한 증거는 없어 밝히기가 쉽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군산의 유명한 빵집인 이성당 옆인데 좀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성당에서 기획해도 좋을텐데 말입니다.
이글은 1514번째 쓴 글이고 발행 기준으로 그렇네요 ㅎ
고은 시인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곳이군요...
한적한게 흠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보니 너무 멋진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고은시인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계륵입니다..
군산은 새만금 방조제 갔다가 몇번 갔었는데
경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음이 느껴졌어요..
도시재생사업으로 문화공간도 만들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도 많이 했는데
고은 시인 미투 사건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이네요
아뭏든 군산에도 예전처럼 활기찬 도시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GM때문에 많이 침체되었던건 사실입니다.
다시 중흥하기는 또 시간이 걸리겠지요
예전처럼 활기찬 도시가 되어 보길 저도 기대합니다.
쉼터를 정말 멋드러지게 만들어놨네요. 사람들이 잘 활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제가 갔을땐 아니었거든요.
고은시인에 대해선 어떻게든 처벌이 되겠지요. 그냥은 넘어가진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군산은 아직도 발전이 드딘것 같지요?
편안한 주말저녁 되세요~^^
법원이 고은 시인의 최영미 시인에 대한 재판 1심을 기각시켰으니
그걸로도 벌써 심리적인 처벌이 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만들어 놓고 잘 활용해야하는데..
이런 공간이 많군요?
만들어 놓았으면 활용을 해야 합니다.
문학을 배우기 위해서는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요즘 우리나라가 문학에 대해서 많이 알리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문학을 알면 좋죠..ㅎ
오.. 몇년전 갔을땐 이런 건 없었는데, 그새 많이 달라졌네요.
고은 시인에 대한 공수래공수거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다음에 갔을땐 좀 다르게 바뀌어 있길 기대해 봅니다.
저는 국어 교사인데 고은 시인에 대한 언급을 할 때 이제는 화끈거려집니다. ㅡ.ㅡ;;
오..국어 선생님이셨군요..
고은 시인 저도 참 좋아하는 시가 잇었는데 말입니다.
이런 경우 애매하겠어요ㅠㅠ. 흠... 문화거리를 조성하는 것은 참 좋은데.. 하필 이런 문제로... 이제 와서 뭘 바꾸자니...
난감하기는 할것입니다.
그러나 과감히 결단해야죠..
아....
용두사미라는 표현에 많은 공감이 가네요. ㅎ
고은시인 관련은 어찌되는지 요새 조용하네요.
최영미시인에 대한 고은시인의 손해배상 청구 1심이 기가되고
항소를 했다는것이 최근 기사였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_= 쩝. 작품도 중요하지만, 인간적인 면 역시 간과하기 어렵죠.
존경심이 싹 사라지더군요..
지난 10월에 생겼군요. 새로운 문화공간이 생긴 것은 좋지만...
여기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군산시청에서도 난감하겠네요;;;
다음 가 볼때까지 시간이 걸리겠고 어느분이 포스팅해 주시기를 지켜 봐야겠습니다. ㅎ
부동산 뉴스를 들으면 재밌는게.. 세수가 엄청 걷혔을 때 구청청사들을 전부 새로 지었다고 하더군요.
용두사미로 시설물 관리 안되는 것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 지자체별로 청사들 으리 으리 합니다.
너무 보이는것에 돈 쓰는것 같습니다.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하였다는
근대쉼터 1930년 근대 군산 시간여행
제목만 보아도 좋아요.
고은 시인의 시를 참 좋아하였는데..
미투 사건으로 얼룩진 그의 삶이 참 안타깝습니다.
시처럼 삶도 그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골목 상권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존경하던 사람이었는데..참..
정말 난감 그 자체네요..;; 정말 어찌해야할지..
저도 난감했더랬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할수 있는데 그걸 인정 안하는게 문제입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앞 댓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인정하고 사과하면 될텐데 그게 안 되는 모양입니다.
고은 시인 관련 시설들 철거해야 할 것 같은...
거액 손해 배상 소송도 패소했다고 하더라고요. ㅡㅡ;;
다음 방문 기회가 있을진 모르지만
포스팅으로라도 한번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오늘 글 댓글이 저는 안 되네요..
그림문자 넣으라고... ㅡ.ㅡ;;
응? 제 블로그에요?
그런 옵션 없는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