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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지리산 뱀사골 탐방안내소-빨치산,토벌대 전시관

空空(공공) 2019. 3. 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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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불임암을 다녀 오면서 빨치산에서 활동을 하다가 생포되어 기구한 삶을 사셨던 최순희씨를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었다.

그러다가 빨치산 이야기도 궁금해지고 여러 자료를 찾아 보다가 여름에 다녀 왔던 뱀사골 트레킹할때

뱀사골탐방안내소를 들렀었고 그 2층에서 빨치산과 그 토벌대에 대한 전시를 본 기억이 나 그때 사진을 다시 찾아

보게 되었다

 

빨치산과 그 토벌대에 대한 본격 전시는 "지리산 삘치산 토벌관"이 지리산 천왕으로 오르는 길목인 중산관광단지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에 있고 이곳은 2층 공간에 간이 전시되어 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다녀올곳이다

 

1층은 지리산의 경관 및 자연생태계와 지리산의 역사․문화에 대한 전시공간이다.

 

 

빨치산은 원래는 나쁜 의미가 아니었다

빨치산’(partisan:파르티잔)은 프랑스어 ‘파르티’(parti)에서 비롯된 말이며 원래 ‘열성적 당원’을 의미했으나 현재는

스페인어에서 나온 ‘게릴라’(guerrilla), 즉 유격대원과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빨치산은 적의 후방에서

통신·교통수단을 파괴하고 무기와 물자를 탈취하며 인명을 살상하는 비정규군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은

빨치산 부대를 크게 활용했다. 

 

 

한국에서의 빨치산은 한국전쟁을 전후해 지리산 등지에서 준동했던 공산 게릴라로 통용된다.

뱀사골 탐방 안내소

 

빨치산을 소재로 한 문학 작품은 유명한 이 태의 '남부군"이 있고 오봉옥의 "지리산 갈대꽃"이 있다

최순희 할머니는 남부군에서 "최문희"로 묘사된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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