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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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블루로드길 B코스 일부구간 걷기 : 경정3리~죽도산

空空(공공) 2019. 3. 2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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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동해안 바닷길을 따라 걷는것도 그 묘미가 있다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688Km에 달하는 해파랑길이 조성되어 있고 ( 이걸 완주한 내 친구도 있다..)

그중 영덕 대게공원에서 고래불 해수욕장까지 영덕군 해안길을 걷는 "영덕블루로드길"이 64.6KM에 걸쳐 있다.

영덕블루로드길 http://blueroad.yd.go.kr/ko/open_content/main_page/

 

64.6KM를 A,B,C,D코스로 구분 해 놓았는데 난 구간별 완주해 보진 않았지만 조금씩은 다 걸어 보았다.

이번에도 친구들과 영덕블루로드길 B코스 일부 구간을 걸었다.

 

영덕블루로드길 B구간은 해맞이공원에서 남씨바랑지까지 13.2KM이며 약 4시간 소요되는 코스이다.

모처럼 맑은 날씨에 공기까지 좋은 날이어서 난 내심 더 걸었으면 했으나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고려해서 우린

경정3리에서 축산항까지 약 6KM를 걸었다.

 

영덕블루로드길 B코스 ( 우린 29번에서 20번까지 걸었다)

 

모래 사장을 걷는 친구들..

모래 사장,도로,숲길을 차례로 걸었다

 

앉아서 조개껍데기 줍고 싶은 충동이....

경정해수욕장

오징어를 말리고 있다

이건 미역

갇는길이 약간 위험해 보이는곳도..

붉은 빛깔이 도는 돌들은 백악기 퇴적암이다

여기서 커피 한잔씩 하고..

이곳에서 낚시 하시는분들이 많다.

경정리 백악기 퇴적암

대게원조마을 기념비

 

이제 이런 숲길이 한참 이어진다

참꽃이 피어 있다

 

블루로드다리

죽도산 전망대가 보인다

시원한 바닷 바람,맑은 공기.푸른 하늘 ,따뜻한 날씨..거기다가 친구들과의 걷는 여행   완벽한 하루였다..

죽도산 전망대를 오른 뒤 더 완벽한 하루를 마무리 하는  멧돼지 바베큐를 먹으러...Go..

 

* 3월17일 친구7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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