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우도 올레길 첫번째 글에 이어 두번째 글이다
우도 올레길 ☞ ( 제주 올레길 1-1코스 )① 우도 하우목동항-방사탑-하고수동해수욕장
우도에는 오름이 하나 있다.
우도 자체가 소가 머리를 들고 누워 있는 형태를 띠고 있는데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쇠머리 오름이다
우도봉이라고도 하며 정상에는 등대가 있다.
우도 올레길은 그 쇠머리 오름을 중간에 오르게 된다 ( 오름 높이 132.5M )
올레길 인증은 스탬프 날인으로 한다
시작점과 도착점에 스탬프가 있고 중간 지점에 스탬프가 있다
중간스탬프 찍는 장소를 몰라 해수욕장앞 가게서 물어 봤는데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다..( 감사합니다^^)
이런 1인용 차가 많이 지나갔다..조심 운전들 하시길
우도는 땅콩이 유명하다 땅콩을 말리시는 현지 주민분
우도 땅콩은 아주 잘다.그런데 맛있다
제주 우도 땅콩은 해풍의 영향으로 맛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껍질째 먹는 것으로 유명하며 껍질에는 기능성 성분인 ‘폴리페놀’이 많아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것보다 4배나 더 높은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우도에서는 연간 평균 146㏊ 면적에 220t의 땅콩이 생산되어 10a당 수량은 150여㎏ 정도로 알려져 있다. 약 10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목으로 마늘과 쪽파 수확을 끝낸 뒤 후작물로 재배하고 있다.
( 제주 도민일보 2017.12.8 기사 인용)
조일리 사무소
멀리 우도봉이 보인다
조금전 남은 거리가 7KM 였는데 남은 거리 4.5KM ?
여기서부터 이정표에 의문이 들었다,이내 3.3KM를 더해야 된다는걸 깨달았다
이 이정표는 천진항 기준이다.
우린 하우목동항에서 출발을 했으니...
이런걸 보고 개팔자...
짚라인이 얼마전 생겼다더니..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거리도 아주 짧았다..사업성이 있을런지 의문이다
요금은 2회 12,000원
우도봉으로 올라가는길,
아이스크림 파는 아저씨에게 우도봉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다가 면박만 당했다
아이스크림을 안 사서 못 가르쳐 주시겠단다..( 농담으로 말 하시는게 아니라 인상 쓰며 정색으로 이야기. ㅡ.ㅡ;;)
계단을 좀 올라야 한다
역시 날다람쥐 같은 친구..
멀리 보이는것이 검멀레 해수욕장쪽이다
저길 들렀다 와야 되는데 그냥 오름을 올라 버렸다.
능선위에 올라섰다
동굴이 있다는데 잘 보이지는 않는다.
능선을 타고 봉우리로 GO GO
우도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하기 위한 저수지
망동산
능선길이 제법 길다
드디어 우도봉에 도착
여기서 드론을 띄웠다
구 우도 등대 2003년 11월 페지되었다
설문대 할망
친구와 여기서 한참을 드론 촬영하며 시간을 보냈다.
영상을 주면 올려 볼텐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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