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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경주왕릉 3

( 경주 여행 ) 신문왕릉,선덕여왕릉

돌아가는 길에 왕릉 2곳을 더 보고 가기로 했다 경주 신문왕릉과 선덕여왕릉이다 ▶ 사적 경주 신문왕릉 (慶州 神文王陵) 신라 31대 신문왕(재위 681∼692)의 무덤이다. 신문왕은 문무왕의 아들로 귀족들의 반란을 진압한 후 신라 중대 전제왕권을 확고히 하였다. 국립교육기관인 국학을 설립하고, 지방통치를 위해 9주 5 소경제도를 설치하였고, 고구려·백제·말갈인을 포함시킨 중앙 군사조직인 9서당을 완성하는 등 중앙과 지방의 정치제도를 정비하여 전제왕권을 다졌다. 높이 7.6m, 지름 29.3m의 둥글게 흙을 쌓은 원형 봉토무덤이다. 둘레돌은 벽돌모양으로 다듬어 5단으로 쌓았고 44개의 삼각형 받침돌이 둘레돌을 튼튼하게 받치고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낭산(狼山) 동쪽에 신문왕을 장사지냈다고 되어있어, ..

인상 깊은곳 2023.11.12

( 경주 여행 ) 헌강왕릉, 정강왕릉

통일전 가는 길에는 헌강왕릉과 정강왕릉이 있다 가는 길에 헌강왕릉을 보았고 서출지를 보고 나오는 길에 정강왕릉을 보았다 두 왕릉 다 도로에서 조금만 들어 가면 되는데 두 곳 다 보수 중이어서 자세히 볼 수는 없었다 왕릉의 위치만 알아 놓은 것만으로 만족을 해야겠다 ▶ 사적 경주 헌강왕릉 신라 49대 헌강왕(재위 875~886년)의 무덤이다. 헌강왕은 신라 48대 경문왕의 아들이며 뒤를 이은 정강왕과 진성여왕이 동생이다. 불교와 학문을 장려했으며 재위기간 태평성대를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봉분 높이 4 m, 지름 15.8 m로 흙을 쌓은 원형 봉토분이며, 봉분 하부에 4단의 둘레돌을 돌렸다. 내부 구조는 연도가 석실의 동쪽 벽에 치우쳐 있으며, 석실의 크기는 남북 2.9 m, 동서 2.7m이다. 벽면..

인상 깊은곳 2023.09.30

( 경주 여행 ) 일성왕릉, 지마왕릉

조선 왕릉은 수도권에 있어 지금 당장 가 보기는 어렵지만 경주 왕릉은 기회가 되면 찾아보려 한다 경주 왕릉은 조산 왕릉에 비해 봉분은 크지만 다른 시설물은 부족한 편이다 사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누구의 무덤인지 확실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경주 지역 문화재 탐방을 하면서 눈애 보이면 찾아가 본다 포석정을 찾은 다음 육부전에서 멀지 않은 일성 욍릉을 찾았고 다시 포석정으로 이동 지마 왕릉을 찾았다 ▶사적 경주 일성왕릉 (慶州 逸聖王陵) 신라 7대 일성왕(재위 134∼154)의 무덤이다. 왕은 북쪽 변방에 침입하는 말갈인을 막고, 농토를 넓혀 제방을 쌓는 등 농업을 권장했으며, 백성들에게 금·은·보석의 사용을 금지하여 사치풍조를 멀리하게 했다. 왕릉은 높이 5.3m, 지름 15m의 둥글게 흙을 쌓아올린 원형 ..

인상 깊은곳 2023.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