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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경주볼만한곳 2

( 경주 여행 ) 배동 삼릉

경주 삼릉은 경주 남산의 금오봉을 오르려면 보고 가는 곳이다 금오봉을 2번 올랐지만 그간 지나치기만 했었다 이번에는 오롯이 삼릉을 보기 위해 등산로를 찾았다 입구의 국립공원 탐방 지원센터의 직원분이 금오봉을 가느냐 묻는다 "오늘 같은 무더위에는 지양하는 게 좋다"라고 하시는데 삼릉만 보고 온다니 잘 갔다 오라 하신다 ▶ 사적 경주 배동 삼릉 (慶州 拜洞 三陵) 경주 배동 삼릉은 경주 남산의 서쪽 기슭에 동서로 3개의 왕릉이 나란히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밑으로부터 신라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 등 박 씨 3 왕의 무덤이라 전하고 있다. 무덤은 모두 원형으로 흙을 쌓아올린 형태를 하고 있다. 신덕왕릉이라 전해오는 가운데의 무덤은 1953년과 1963년에 도굴당하여, 내부를 조사한 결과..

인상 깊은곳 2023.11.05

( 경주 여행 ) 포석정

이번 경주 여행의 주 된 목적은 경주 남산 주위 못 본 곳과 본지 오래된 곳을 탐방하는 일이다 제일 첫 목적지로 "포석정"을 찾았다 포석정은 초등학교 수학 여행때 보고 안 왔으니 참 오래된 곳이다 기억을 아무리 더듬어 보아도 어렴풋이 보았던 기억만 난다 그때는 물도 흘러내렸었던 것 같기도 하고.. 제사 공간인지 놀이 공간인지는 아직도 확실치 않으나 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에게 왕위를 무려준 경애왕이 이곳에서 견훤에게 공격받아 죽었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사적 경주 포석정지 (慶州 鮑石亭址) 경주 남산 서쪽 계곡에 있는 신라시대 연회장소로 조성연대는 신라 제49대 헌강왕(875~885)때로 본다. 중국의 명필 왕희지는 친구들과 함께 물 위에 술잔을 띄워 술잔이 자기 앞에 오는 동안 시를 읊어야 하며 시..

인상 깊은곳 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