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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가산산성 4

조용한 여름 휴가 보내기-영천,가산산성

작년 여름휴가는 코로나 상황이었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얼마 없어 친지들과 1박 2일로 문경, 예천 지역을 다녀 올 수 있었는데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숙박 휴가는 생각도 못 하겠고 가까운 곳을 당일로 다녀오기로 했다 8월 1일 가까운 영천의 치산 계곡을 들렀는데 코로나로 인해 출입로를 아예 통제하고 있었다 아쉽지만 할 수 없는 일.. 친지의 영천 친구분 동네를 찾아 정자에서 휴가를 보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삼겹살을 구워 먹고 정자에서의 쉼.. 이것도 생각해 보니 괜찮다 기억에 남을 휴가다.. 이 나무 아래서 책 읽으며 몇 시간을 보냈다 바람이 살살 불어 오는게 정말 좋았다 편하게 의자에 앉아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고 ( 정유정 히말라야 환상 방황 ) 그리고 준비 해 온 삼결삽을 구워 먹었다 8월..

인상 깊은곳 2021.08.18

팔공산 끝자락 가산,가산산성,가산바위(가암 901m )-동문,칠곡도호부 터,중성문

여태 살아오면서 팔공산 갓바위와 함께 가장 많이 오른 곳. 팔공산 끝자락 가산의 가산 산성, 가산 바위를 복수초를 볼 요량으로 올랐다 맑고 청량한 날은 아니었지만 산행하기에는 좋은 날씨였다 블로그 기록을 찾아보니 2번의 기록이 있다 ( 2016년 2월, 2019년 11월 ) 이번까지 6번인가 오른 것 같다 xuronghao.tistory.com/500 ( 칠곡 ) 가산산성,가산 바위 가산산성은 내가 몇십년만에 산에 오른 가장 첫 출발점의 산이다 등산애호가들이 가장 많이 찾고 초보자도 쉽게 오를수 있다 했거늘 그 처음의 산행시 난 기어 오르다시피 했었다 그후로 자주 xuronghao.tistory.com xuronghao.tistory.com/1829 (팔공산 둘레길 7구간 ) 가산산성 진남문-가산바위 만..

(팔공산 둘레길 7구간 ) 가산산성 진남문-가산바위 만추를 느끼다

( 가산바위 ) 더 늦기전에 가까운곳으로 단풍 보러 가산산성을 다녀 오자는 말에 그러자 하고 나섰다. 몇번 다녀 온곳이지만 다녀 온지 좀 되고 칠곡도호부가 있던곳을 발굴한것은 못 보았기 때문이며팔공산 둘레길 7구간이기도 해서이다.팔공산 둘레길이지만 아직 칠곡군 관할 ( 6.7.8 구간)은 이정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이 부분은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부분이다) 둘레길이라고 하지만 가산은 높이가 900M에 달한다.임도를 따라 걸어 올라갈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올라갈만큼 힘은 좀 덜 들지만 시간은 좀 걸리는곳이다 진남문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가을을 밟으면서 걸어 올라간다 진남문가산산성의 외성으로 숙종26∼27년(1701)에 석축으로 축조된 것으로 둘레는 3,754보이고 1,890첩의 여장을 두었으며 ..

( 칠곡 ) 가산산성,가산 바위

가산산성은 내가 몇십년만에 산에 오른 가장 첫 출발점의 산이다 등산애호가들이 가장 많이 찾고 초보자도 쉽게 오를수 있다 했거늘 그 처음의 산행시 난 기어 오르다시피 했었다 그후로 자주 찾았었고 이번에는 여기가 거기였던가 싶을 정도로 가볍게 다녀 왔다 올라 가는 거리는 만만치 않으나 초반 약간의 오름만 넘으면 그 뒤로부터는 가벼운 코스다 팔공산 가운데 등산 애호가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입구 주변에는 진남문이 있고 조금 오르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휴게정자가 설치되어 있다. 산 중턱쯤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 졌다는 가산산성이 등산객들의 시선을 끈다. 동문과 중문을 지나면 거대한 기암으로서 칼로 베어 다듬어 놓은 듯 264㎡정도의 평면바위 위에서 주위를 관망할 수 있다...

인상 깊은곳 201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