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1723

( 상주 여행 ) 경천섬..그리고 상주보

경천섬은 낙동강 상주보에서 500여 M 상류에 있는 삼각주이다 원래는 물이 적을때면 모래를 질러 갈수 있는 모래섬이었는데 낙동강 개발로 수심이 깊어지고 해서 새로 놓여진 다리를 통해서 건너 갈수 있다 아직 제대로 개발이 되어 있지는 않지만 상주시에서 관광 사업화 시키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 꽃들을 심기 시작했다 몇년뒤가 되면 볼만하지 않나 싶지만 아직까지는 관광지라 하기에는 미흡해 보인다 상주보는 중간에 다리를 건너다 말았다 별로 보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온통 금계국 천지다 멀리 보이는건 도남 서원이다 하늘신이 오르 내린다는 솟대 부디 깨끗하고 아름다운 낙동강이 될수 있도록 굽어 살피소서...

인상 깊은곳 2016.07.11

(칠곡) 녹봉정사지-잿더미로 남아 있다

양떼 목장갔다가 집으로 돌아 오는길 고동색(갈색) 표지판을 보고 무작정 찾아 나섰다 "녹봉 정사지"라고 표시는 되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없다 ( 주.,우리나라의 관광,문화재 안내 표지판은 색상이 갈색으로 되어 있다 국토교토부령 제 294호 도로표지규칙 제8조 3항)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했더니 2009년 산불화재로 지금은 그 터만 남아 있다 되어 있어 가지 말까 생각했다가 그래도 한번 보자는 생각으로 올라갔다 그런데 가파른 산길을 한참 올라가는데 인적도 전혀 없고 새소리만 들리는게 슬슬 겁이 덜컥 난다..이정표라도 있음 덜할텐데.. 10여분 올라가도 안 보이길래 그냥 갈까 하는 생각을 하는데 앞에 안내 표지판이 반갑게 눈에 띈다 올라오는데 땀을 흘리면서 올라 왔더니 땀냄새 때문인지 하루 살이 ,초파리들이..

인상 깊은곳 2016.07.08

( 상주 여행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런곳을 보면 두가지 마음이 든다 천억이나 들여 지었는데 과연 그게 맞는건지 하는 생각과 전시행정,예산낭비는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은 이런 시설과 전시물은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와 장소가 될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환경부의 호남,강원,영남 3개 권역에의 생물자원관 건립의 첫 사업이다 2009년 착공해 2013년 10얼 준공했으나 표본 수집등 전시물 설치 작업이 지연되다가 2015년 7월, 착공 6년만에 개관을 했다 12만3천여㎡의 부지에 연구수장동, 전시교육동, 전시온실, 연구온실 등의 시설물을 갖추고 있으며 담수 생물자원 연구를 주 임무로 한다. 또 국가 생물주권 확보와 생물산업(BT)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550만점 이상의 생..

인상 깊은곳 2016.07.06

( 칠곡 여행 ) 양떼 목장

대구지역에서 굳이 멀리 강원도 대관령까지 가지 않더라도 근처에 양을 볼수 있는곳이 있다 칠곡군 지천면에 있는 양떼 목장이다 이곳은 2007년 우량한우 수정란 생산 부속 농장으로 개장하였으나 그간 구제역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수년간 준비한끝에 2013년 공사를 시작하여 2015년 4월에 축산체험장을 개장하였다 개장한지 이제 1년이 좀 넘어서인지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휴일이면 천여명이 찾아올 정도로 서서히 인기를 얻어 가고 있다 한다 지난 봄부터 한번 가 본다는게 차일피일 미루어지다가 그래도 뜨거운 여름이 되기전 찾아 오게 되었다 양떼목장의 주차장은 넓으나 진입하는 도로는 좁아 차량이 많으면 좀 혼잡할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근처에서는 이정표가 잘 되어 있으나 찾아가는길이 쉽지는 않다 네비게이션으로 주소..

인상 깊은곳 2016.07.04

( 상주 여행 ) 상주 자전거 박물관

상주는 지금도 자타가 공인하는 자전거도시이지만 내 아련한 기억에는 상주의 첫 기억은 온통 자전거였다 상주 출신의 친구가 한 말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상주에서는 걸음마와 함께 자전거를 배운다"라고 그만큼 상주는 자전거의 도시다.. 현재 상주의 자전거 보유 대수는 85,000여대로 한 가구당 2대꼴이며 전국 제일의 자전거 도시임이 틀림 없다 지난 2002년 자전거 박물관이 상주 남장동에 개관되었으나 2010년 10월 현재의 위치인 낙동강변 옆인 상주시 용마로에 확장 이전하였다 규모 : 부지 28,778m², 건물 2,874m²(지하1층, 지상2층) 시설현황 기획전시실(1층) : 고전, 이색자전거 전시 상설전시관(2층) : 고전, 이색, 레져자전거 전시, 체험관 체험자전거대여 : 유아용, 이색자전거, 2인용자..

인상 깊은곳 2016.07.01

( 분천-철암)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 )

여행을 넘어선 힐링.. 타는것만으로도 오감이 만족된다는데 과연 그렇다 좁은 협곡 사이로 보이는 풍경들 하나 하나가 절경이고 연신 감탄을 하게 된다 분천에서 철암까지 1시간 10분 동안의 기차 여행..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흡사 다른 나라에 온것 같다 백두대간 협곡 열차는 Vally의 약자로 V-Train으로 명명되어 있다 디젤기관차를 개조 실내를 복고풍으로 장식했으며 2013년 3월 개통하였다 중간에 승부역과 양원역에 정차하고 10분간 쉬었다 간다 분천에서 철암까지 요금은 \8,400 이다 양원역에는 트래킹을 하시는 많은분들이 먹거리를 즐기시기도 한다 승부역 곳곳에 금강송이 보인다 사시 사철 언제라도 좋겠지만 특히 여름 여행으로 가족,연인과 함께 다녀 올만한 멋진곳이다

인상 깊은곳 2016.06.30

( 봉화 ) 한여름에 만나는 분천 산타마을 ,분천역

흰눈이 쌓인 겨울에 만나면 제격이겠지만 한 여름에 만나는 산타도 나름의 운치가 있다 협곡열차를 타기 위해 분천역으로 왔는데 산타를 만났다 분천역은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에 있는 영동선의 작은 간이역이다 1일 6회 운영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시발역이기도 하다 2013년 백두대간 협곡 열차 운행을 시작하면서 스위스의 마테호른 고르하르트 반 체르마트역과 자매결연을 맺었고 2014년 12월에는 역과 그 인근을 아울러 눈썰매장, 산타카페, 산타시네마, 산타갤러리 등 산타와 관련한 시설들을 마련해놓고 산타 마을을 개장했다. 협곡열차를 기다리며 간단한 점심을 역앞에서 해결하고 역 곳곳을 둘러 보았다 협곡열차 타기전 충분한 시간을 갖고 오면 좋을듯 하다 곤드레밥 한 여름에 느끼는 크리스마스 정취도 특별하다

인상 깊은곳 2016.06.29

( 상주 여행 ) 경천대내 이색 조각 공원

상주 경천대내에는 이색 조각공원이 있다 이 공원은 두가지 자랑이 있다했는데 첫번째는 단일 규모 최대인것이 자랑이고 두번째는 국내산 버즈 나무 ( 플라타너스-수령 100~200년 추정)원목으로 조각하여 길손 선생이 기증한게 자랑이다 이사업을시행할때 종교단체에서 반대가 있기도 했었다 특별한 종교나 사상과 전혀 무관하다 사랑 만남 만족 안식 상념 낚시 기도 분노 과 ( 넘치는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나눔 꿈 출발 인연 휴식 기다림 참아라 복 분홍달맞이꽃 그러나 내면에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지자체와 작가의 작업비 관련 분쟁이 있었고 지방선거와 맞물려 종교단체에서의 극심한 설치 반대도 있었었다 지금은 잘 해결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일이든 사전 충분한 협의와 이해하는 사업이 되어야 하고 또 그렇게 해야 ..

인상 깊은곳 2016.06.27

( 영주 여행) 무섬마을 그리고 외나무 다리

최근 들어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는 영주 무섬마을은 항공사진으로 보면 이해하기가 쉽다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水島里)’의 우리말 이름이다. 소백산에서 발원한 서천(西川)과 태백산에서 발원한 내성천(乃城川)이 마을 뒤편에서 만나 350° 정도로 마을을 휘돌아나가는데, 그 모습이 마치 물 위에 떠있는 섬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안동의 하회마을, 예천의 회룡포, 영월의 선암마을과 청령포와 같이 마을의 3면이 물로 둘러 쌓여 있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이기도 하다 무섬마을은 민속 마을인데 민속 마을보다 더 인기 있는것은 외나무 다리이다 1983년 현대식 다리인 수도교가 놓이기전까지 바깥으로 통하는 유일한 다리였다 길이가 무려 150m에 이르고, 폭은 30cm에 불과한 다리 이다. ..

인상 깊은곳 2016.06.24

대구 상동 지석묘군.수성랜드

지도에는 분명 수성못 근처였는데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 그래서 포기하고 수성랜드로 들어가는데 입구에서 안내판을 보았다 그렇게 안내판을 따라 가는데도 중간에 헷갈릴 정도.. 정말 어렵게 물어 물어 지난 봄에 찾았던 상동 지석묘군이다 ( 상동 지석묘군 )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12호 지석묘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간축 문화 유산이며 흔히 고인돌이라고도 한다 상동 지석묘군은 신천이 대구 분지로 유입되는 지역에 위치한 대구의 대표적인 지석묘군중의 하나이다 현재 바깥에 드러난 상석을 비롯하여 지하에 30여기의 분묘가 확인되었으며 신천변에 존재했던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 유산이다 통행이 어려운건 분명 개인 토지 관계 때문일것이다 문화 유산을 보존하고 관람하는데 적절한 최적의 합의가 있었으면 ..

인상 깊은곳 2016.06.23

( 상주 여행 ) 상주의 절경 경천대

상주를 소개하는 자료마다 상주의 절경은 "경천대"라 이야기하고 있다 * 하늘이 내린 절경, 낙동강 경천대 * 낙동강 1,300여 리 물길 중 강의 이름이 되었을 정도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경천대. 는 깎아지른 절벽과 노송으로 이루어진 절경이 빼어난 곳으로, 하늘이 스스로 내렸다고 해 자천대라고도 한다 그러나 채득기가 ‘대명천지(大明天地) 숭정일월(崇禎日月)’이란 글을 새긴 뒤 경천대로 바꿔 불렀다. 조선조 이 지역 출신의 선비인 우담 채득기 선생이 지은 정자인 무우정(舞雩亭)이 절벽 위에 위치한다. 경천대 내에는 전망대, 인공폭포, 경천대 어린이랜드, 야영장이 있다. . 무엇보다 경천대는 절벽위에서 강을 내려다보는 전망이 대단히 멋진 곳으로, 휘어진 소나무 사이로 굽이굽이 흐르는 낙동강과 강변 기암괴석..

인상 깊은곳 2016.06.22

( 대구 근교 산행 ) 욱수골

대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 분지다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당일로 다녀 올수 있는곳이 참 많다 지난번 다녀온 용지봉도 그렇고 팔공산 자락을 따라서도 여유있게 다녀올수 있는곳이 많이 있다 오늘은 몇몇 친구들과 용지봉 동쪽 대구스타디움 뒷산..욱수골을 올랐다 오후엔 비가온다 해서 코스에 얽매이지 않게 다녀 오기로 했다 들머리는 덕원고등학교옆.. 이쪽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를 택했다 입구에 접시꽃이 예쁘게 피어 있다 등산로가 다양하다 2시간 30분 코스부터 5시간 30분까지.. 자락길도 만들어 놓았다 초입길은 아주 평탄한길 조금 올라가니 망월체력장이 나오고.. 이제 8시 반을 지나고 있다 이곳에 두꺼비가 많이 있다 한다 삼형제 나무인 굴참나무 그런데 형제 하나를 잃었다 조금 더 가니 오형제나무가 ..

인상 깊은곳 2016.06.20

( 상주 여행 ) 상주 박물관

고대 사벌국및 고령가야가 번창했던 상주는 신라시대 9주,고려 시대 8목의 하나이며 조선 시대에는 경상 감영이 위치했던 전통을지닌 고장이다 경상도( 慶尙 ) 라는 말이 경주( 慶州 ) 의 경 과 상주 (尙州 )의 상이 합쳐서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상주박물관은 2000년부터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07년 완공한 지역 박물관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9시부터 18시까지이며 관람료 ( 일반 \1,000) 를 받고 있다 기획전시실을 포함 6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야외 시설과 전통 혼례장, 세미나동이 있다..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상주박물관 전경 세미나동 전통 혼례관입구 야외 유물 ( 상주 지역 관리들의 선정비) 생태 연못과 송상정 박물관에서 보는 견공 .남 다르다 박물관 카페 여기서 커피 한잔 ....

인상 깊은곳 2016.06.17

수성유원지 숲길 ( 법이산 사진찍기좋은 명소,미즈사키 린타로 묘)

지난 봄 수성못을 한바퀴 돌았었다 그때 수성유원지 숲길도 한 바퀴 돌았었는데 글을 쓰지 못했다 얼마전 용지봉을 갔다 오면서 그때 다녀온 생각이 났기에 사진들을 찾아 다시 정리하고 글을 올린다 ( 수성유원지 숲길 ) 수성못 남쪽 법이산을 가볍게 순환하는 숲길로써 평탄하고 나지막하여 가족단위,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숲속 순환 산책로이다 수성못을 축조한 미즈사키린타로 묘옆에는 숲속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조용하고 아늑한 숲속의 분위기를 즐길수 있으며 수성못이 내려다 보여 더욱 운치를 더한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까지 20분 정도 올라 가야 하고 총 숲길은 1.5 KM로 운동하기 딱 좋은 거리이다 사진 찍기 명소까지 20여분 올라 가야 한다 나중에 이 길로 해서 용지봉에 한번 오르는것도 좋을듯.. 수..

인상 깊은곳 2016.06.15

팔공산 치키봉( 757M )..해원 정사,그리고 대나무꽃

모처럼만에 미세먼지없는 맑은 날씨라 친지와 가산산성 진남문을 찾았다 당초 산을 오를 생각은 아니었는데 여기까지 오니 산을 오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여력상 가산 바위는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아 이번은 치키봉까지만 가기로 했다 원래 치키봉( 757m) 이란 이름은 산세가 곡식을 까불러 쭉정이를 골라낼 때 쓰는 키와 닮아서 치키봉이라 불리워졌다 하는데 팔공산 종주 능선구간이다 가팔환초 ( 가산-팔공산-환성산-초례봉)의 가산과 팔공산 능선 중간쯤에 있는 봉우리이다 몇년전 한번 오른 일이 있었는데 그때 단풍이 아주 고왔던걸로 기억에 남아 있다 멋진 조망은 없었으나 초입길에 눈 내린듯한 산딸나무꽃이 아주 볼만했다 가을에 멋진 단풍보러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인 진남문 오늘 갈곳은 오른쪽치키봉 입구에서 만..

인상 깊은곳 2016.06.13

( 상주 여행 ) 상주 국제 승마장

상주시가 '2010 세계 대학생 승마선수권대회'와 '한국마사회 제4경마장'을 유치하기 위해 2010년 완공했던 '상주 국제 승마장. 215억원(국비 43억원·도비 72억원·시비 100억원)을 들였지만, 제4경마장 유치엔 실패했고, 세계 대학생 대회는 20개국 69명이 참가해 조촐하게 마무리되었었다 그 후로도 몇년이 흘렀건만 일반인들의 이용은 외면 받는것 같다 토요일 정오가 다 되어가는데도 찾는 사람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시설 운영비만 해도 년간 수억원이 들어 갈텐데 안타깝다.. 인구가 많은 대도시 근처라면 성황을 이룰텐데.. 2015년 말 산업 특구로 지정, 특구 사업비 14억원이 지원되어 그 돈으로 대중화를 높여 힐링공간으로 만든다 하니 지켜 볼일이다 승마장 광장의 조형물 여긴 자동차보다 마필 우선이다..

인상 깊은곳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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