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운마을은 빙계 계곡을 가기 전 들러 볼 곳을 찾다가 찾은 곳이다 오래된 전통 가옥이 많은 동네지만 대부분 후손들이 거주하고 계셔서 관광으로 찾아 오시는 분들은 거의 없다 오전인데도 햇살이 뜨거워 다른 일행들은 복숭아 밭에서 낙과를 사서 드시고 나와 친지 형님은 마을을 한 바퀴 둘러보았다 산운마을은 80 가구 170여 명 주민이 있지만, 실제로 마을에서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은 70~80명 정도라고 한다 ▶ 산운 마을 산운마을은 의성에서 대감마을로 불리는 전통반촌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영천이씨(永川李氏) 집성촌이다. 마을은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금성산(金城山)을 뒤에, 비봉산(飛鳳山)을 옆에 두고 나지막한 구릉과 평지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이름은 신라시대 불교가 융성할 적에 수정계곡(水淨溪谷)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