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극장가에 흥행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조작된 도시"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 "과 내일 개봉되는 영화
"재심"과 2가지면에서 공통점이있다
하나는 누명을 쓴 사람이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국선변호사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작된 도시에서의 국선변호사
(민천상 변호사,오정세 분)는 앞의
"피고인" 드라마와 "재심"에서의 국선변호사와는 성격과 그 역할이 완전히 다르다
국선변호사는 형사사건에 한해 누구나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수 있기에 경제적인 이유등이 있을때
국가에서 선임해 주는 변호인을 말한다
우리 주위에는 우리가 모르는 억울한 누명을 쓴 사람들이 오늘도 발생하고 있는지 모른다
권력을,돈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의 허물을 감추려고 무고한 사람들을 범인으로 몰아가는
그러한 행위들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
100명의 범인을 잡는것 보다는 1명의 무고한 사람이 없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조작된 도시 영화는 도입부부터 화려한 전투씬으로 시작해서 빠른 전개로 관객들의 얼을 빼앗는다
지창욱은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 K2에서의 용병 경호원 김제하의 활약을 뛰어 넘는다
그리고 2시간 내내 이어지는 빠른 전개와 카 레이싱등은 관객들에게 지리할틈을 주지 않아
한국 액션 영화를 한단계 UP 시키지 않았나 생각된다
( 이미지 : 네이버 영화 : 스틸컷 )
또한 후반부의 야광 액션 영상은 우리 영화에서는 처음 시도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외국 영화에서나 봐 왔던 첨단 기법( 가상 터치 스크린)들을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새로운 재미를 주었다
이 영화에서 지창욱 심은경의 연기도 좋았지만 오정세와 김상호의 연기가 돋 보인다
특히 김상호는 조폭두목을 할때 더 빛이 나는 배우인것 같다
( 한줄 줄거리 )
PC 게임 대장인 전직 태권도 선수로 백수인 권유 ( 지창욱 분) 는 낯선 전화에 의해 전화기를 돌려 주러
갔다가 범인으로 몰려 무기 징역을 선고 받고 복역중 노죄수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해 게임 동료들과
함께 진범을 찾아 나선다
다 끝났어 꼬끼요^^
★★★ 스피디한 전개.지루할틈이 없다.. 한국 영화의 새로운 시도
덧 1. 박광현 감독의 12년만의 영화 .전작 ( 웰컴투 동막골 )과는 많이 다르다
2. 이 영화의 특수 효과를 맡은 사람이 데몰리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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